발로란트 종목 채택…전현직 프로게이머 출신 코치들과 만남의 장 제공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27일과 28일 이틀동안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년 청소년 이스포츠 레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발로란트 종목으로 실력향상과 더불어 전/현직 프로게이머 출신의 코치들과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크림 경기를 통한 전술 전략 분석 ▲경기 하이라이트 분석 및 피드백 ▲이스포츠 프로구단 이해하기 ▲나만의 전략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김민주/유광희/조덕근 코치가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노현승 학생(운남고 2학년)은 "이스포츠 진로캠프에 참가하면서 이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았다"며 "2차 청소년 이스포츠 레벨업 캠프에도 참가해 실제로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을 정도로 실력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정연철 광주이스포츠교육원 원장은 "이번 청소년 이스포츠 레벨업캠프를 통해 광주시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프로레벨로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이스포츠 분야의 폭넓은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청소년 이스포츠 레벨업 캠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이스포츠 진로 탐색 및 직무 체험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이스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이스포츠 선수 유망주 발굴 프로그램인 이스포츠 트라이아웃 등 다채로운 이스포츠 특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27일과 28일 이틀동안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년 청소년 이스포츠 레벨업캠프'를 개최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27일과 28일 이틀동안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2023년 청소년 이스포츠 레벨업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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