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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형계획] 연세대 수시70%.. '확대'학종24% '확대'의대 110명'주요 모집단위 논술 특기자 정시 확대'..영재학교 특목고 문호 겨냥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연세대가 2018학년에 학생부교과를 폐지하고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을 확대한다. 연세대의 2018학년 전형계획에 의하면 연세대는 학종을 전면배치, 강조하고 있다. 다만 일부 모집단위에서 논술 특기자 정시를 확대, 특정 학교유형에 대한 관심을 벗어나진 못하는 상황이다.

연세대는 2018학년에 학종(면접형)을 신설, 모집단위 전반적으로 학종선발을 기했다. 학종 비중은 전체 모집인원의 23.58%(809명, 이하 정원내)로 서울대 78.47%(2496명), 고려대 61.56%(2357명)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연세대의 2017학년 학종 비중 14.29%(487명)에 비하면 큰 폭의 확대다. 기존 학교활동우수자를 활동우수형으로 명칭을 바꿔 인원을 확대하고, 면접형을 신설했다. 신설 면접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면접에 비중을 둔 특징이다. 학종 가운데 기회균형은 모집인원이 확대된다. 2017학년 50명에서 2018학년 75명으로 50% 증원이다. 지원자격도 확대, 기회를 더 부여한다. 연세대가 학종을 확대할 수 있던 배경엔 학생부교과의 폐지에 있다. 2017학년에 전체 모집인원의 7.54%(257명)에 해당하던 학생부교과가 폐지되면서 이 인원이 학종으로 스며들었다.

특기자는 축소됐다. 2018학년 26.9%(923명)로 2017학년 28.7%(978명)보다 줄었다. 축소 와중에 어학특기자는 늘린 대신 인문사회계열을 축소한 특징이다. 연세대는 어문계열을 제외한 인문학인재계열 일부와 사회과학인재계열 전체의 특기자를 점진적으로 축소, 현 중3이 진학할 2020학년 모집부터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특기자의 지원자격은 완화, 연세대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확실하게 개방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어문계열와 의대 공대 이과대 생명시스템대학 등 영재학교/특목고 출신에 관심 높은 특기자 모집인원은 늘어 일부 비난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논술은 수능이후 고사실시로 바뀐다. 고려대가 논술을 폐지하고, 그간 수능이전 논술고사실시를 고수해왔던 연세대가 수능이후로 고사일정을 바꾸면서 논술은 판도변화가 예고됐다. 다만 연세대 논술은 서울대가 논술전형을 폐지한 지 꽤 됐고, 고려대가 2018학년에 논술을 폐지하며 상위권 대학들이 대체적으로 논술축소 기조인 상황임에도 모집인원을 그대로 유지, 흐름과 배치되는 측면으로 일부 반발 소지가 있다. 특기자가 축소되고 논술이 줄어드는 구조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외고 과고 출신들에 관심 높은 모집단위일수록 특기자 확대 논술 확대의 측면이 교육부의 고교교육정상화지원사업의 취지에 역행하는 상황이다. 특히 추천서를 받긴 하지만 의대도 특기자를 2017학년 20명에서 2018학년 27명으로 확대했다. 의대는 올해 모집인원이 110명으로 늘어나면서 수시90명 정시20명의 선발로 수시중심이지만 확대된 인원을 논술에 집중시켜 의대 논술인원이 2017학년 15명에서 2018학년 40명으로 크게 확대된다. 학종 모집인원이 2017학년 17명에서 2018학년 23명으로 늘어나고 정시 모집인원이 2017학년 22명에서 2018학년 20명으로 줄어들지만 확대된 논술과 특기자의 영향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의대는 서울대 의대와 함께 2018학년에 모집인원이 늘어난다. 두 학교가 학사편입학을 2019학년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연세대는 2018학년에 수시 90명, 정시 20명으로 총 110명을 모집한다. 2018학년 수시 55명, 정시 22명으로 총 77명보다 33명 늘어난다. 특히 수시에선 논술 40명으로 2017학년 15명보다 30명이나 늘어난다. 신설 학종(면접형)을 통해선 10명을 모집한다.

졸업연도 제한은 기존 전형의 경우 유지, 완화됐다. 학종(활동우수형)은 삼수생까지 지원, 논술은 제한 없음을 유지하지만 특기자전형은 2017학년 3수생에서 2018학년 4수생으로 완화된다. 신설 학종(면접형)은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이 2018학년에 정시모집을 실시, 15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이지만 서류70%+면접30%으로 전형하며, 학종과 동일한 서류서식이다.

2018학년에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수능최저 변화가 크다. 수시에선 기존 '영역' 기준에서 '과목' 기준으로 바뀐다. 국수영탐 4개영역 반영에서 국수탐(2과목) 4개과목을 반영하는 식이다. 수위는 완화된 측면으로 볼 수 있다. 정시에선 영어 등급별 점수를 부여한다. 1등급에 100점 만점, 2등급에 85점, 3등급에 87.5점 등이다. 한국사는 가산제다. 인문/사회는 3등급까지 10점 만점, 자연은 4등급까지 10점 만점, 예체능은 5등급까지 10점 만점이다.
 
2018학년 전형계획은 각 대학이 지난해 3월말 발표한 계획으로, 실제 요강에선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수험생은 5월 발표하는 수시요강과 9월 발표하는 정시요강을 반드시 참고, 변화지점을 체크해 준비해야 한다. 특히 정시 모집인원의 경우 수시이월인원으로 인한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 2017학년 입시에서 연세대는 수시에서 의예7명 치의예14명을 포함한 총 351명의 이월인원이 발생했다. 상위대학 중 가장 큰 수시이월규모다. 6회까지 지원 가능한 수시에서 타 대학 등록을 결정, 미충원된 인원이 141명이었다는 얘기다. 미충원된 351명은 정시로 이월됐다. 연세대는 2017학년에 정시요강상 예고했던 모집인원보다 351명 더 모집한 결과다.

연세대가 2018학년에 학생부교과를 폐지하고 학종을 확대한다. 다만 영재학교 특목고 출신에 관심 높은 일부 모집단위에 논술 특기자 정시 모집인원을 확대해 고교교육정상화지원사업 취지엔 어긋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논술은 서울대 고려대가 운영하지 않고 상위대학을 중심으로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683명 모집을 유지한다. 2018학년에 수능이후 논술고사 실시의 변화가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연세대 제공

[선발인원]
연세대는 학생부교과를 폐지하고 학종(면접형)을 신설하며 전형구조를 개편했다. 학종이 확대되긴 했지만, 학생부교과를 폐지하며 이 인원이 이동한 것으로, 수시 전체 비중은 큰 변화가 없다. 모집인원은 2017학년 2405명에서 2018학년 2415명으로 10명 늘었지만 비중은 2017학년 70.57%에서 2018학년 70.39%로 소폭 줄었다. 전체 모집인원이 2017학년 3408명에서 2018학년 3431명으로 늘어난 데 기인한 전형구조다.

<학생부교과폐지 특기자축소.. 학종확대>
연세대는 2018학년에 총 3431명(이하 정원내)을 모집한다. 수시 정시 비중은 2017학년과 비슷하다. 수시는 2017학년 70.57%(2405명)에서 2018학년 70.39%(2415명)로 소폭 감소했다. 정시는 2017학년 29.43%(1003명)에서 2018학년 29.61%(1016명)로 소폭 증가했다. 수시는 모집인원이 증가했지만 전체 모집인원도 증가하면서 비중은 조금 줄었다.

2018학년엔 학종비중이 늘어난다. 2017학년 14.29%(총 모집인원의 487명)에서 2018학년 23.58%(809명)로 확대된다. 기존 학교활동우수자를 활동우수형으로 개명하고 2017학년 437명 모집에서 2018학년 474명 모집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기존 사회공헌자 사회배려자를 기회균형으로 개명하고, 역시 모집인원을 2017학년 50명에서 2018학년 75명으로 확대했다. 2017학년 257명(7.54%)을 모집하던 학생부교과를 폐지하면서 학종(면접형)을 신설했다. 2018학년 모집인원은 260명이다.

논술은 2017학년 20.04%(683명)에서 2018학년 19.91%(683명)으로 동일한 모집인원을 가져간다. 서울대 고려대가 논술을 폐지한 상황에서 상위권 논술이 집중될 가능성이다. 논술은 모집인원을 동일하게 가져가는 가운데 모집단위별로 확대/감축 상황이 갈린다. 이과대학 공과대학 생명시스템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이 논술을 확대한 반면, 상경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의 논술 축소가 두드러진다.

특기자는 축소된다. 2017학년 28.7%(978명)에서 2018학년 26.9%(923명)로 줄었다. 사회과학인재계열(2017학년 124명→2018학년 69명) 규모가 줄어든 게 원인이다. 연세대는 특기자에서 인문학인재계열과 사회과학인재계열의 모집인원을 점진적으로 축소, 2021학년부터 폐지할 계획이다. 대신 특기자에서 인문학인재계열(71명→81명)와 과학공학인재계열(245명→269명)은 규모가 커졌다.

특기자 국제계열(437명→426명)은 11명 줄어든다. 대신 2018학년에 정시선발을 실시, 15명을 모집한다. 예능계열도 특기자 선발인원을 23명(36명→13명) 줄이고, 대신 정시 선발인원을 23명(84명→107명) 늘린다.

특기자 IT명품인재계열(20명)과 체능계열(45명)의 모집규모는 변함 없다.

정시에선 2017학년 선발하지 않던 국제계열을 15명 선발하고, 특기자에서 23명 줄인 예능을 23명 늘려 선발하는 반면, 일반전형(체능계열 포함)은 2017학년 919명에서 2018학년 894명으로 25명 축소 모집한다.

<모집단위별 전형구조, 일부 정시 논술 특기자 확대>
2018학년에 학생부교과가 폐지되면서 학종이 전면배치됐다. 특히 신설 학종(면접형)은 선두에 배치하면서, 강조한 측면이다.

학종(면접형)은 특기자모집만 실시하는 글로벌융합학부 언더우드(생명공학) 아시아학부 글로벌인재학부, 특기자와 정시만 실시하는 교회음악과 성악과 피아노과 체육교육과 언더우드(인문사회) 융합인문사회계열 융합과학공학계열 , 정시만 실시하는 관현악과 작곡과, 특기자 논술 정시만 실시하는 스포츠레저학과와 식품영양(인문)과 실내건축(인문) 실내건축(자연) 생활디자인(자연)을 제외하곤 전 모집단위에서 모집을 실시한다. 식품영양(인문)과 실내건축(인문) 실내건축(자연) 생활디자인(자연)은 학종(면접형)엔 배정하지 않았지만 학종(활동우수형)엔 모집인원이 배정돼 있다.

전반적으로 수시확대 정시축소 속에서도 정시인원이 오히려 늘어난 모집단위가 있다. ▲문과대학에선 사학과(수시31명→30명 정시14명→15명) 철학과(수시22명→20명 정시13명→15명) 문헌정보학과(수시19명→18명 정시11명→12명) 심리학과(수시27명→25명 정시10명→12명)가 수시가 축소되고 정시가 확대됐다. ▲상경대학은 경제학부(수시111명→103명 정시66명→74명) 응용통계학과(수시40명→37명 정시19명→21명) 모두 수시가 축소되고 정시가 확대됐다. ▲경영대학 경영학과(수시184명→170명 정시91명→105명)도 수시가 축소되고 정시가 확대됐다. ▲신과대학 신학과(수시34명→33명 정시13명→14명)도 수시축소 정시확대다. ▲사회과학대학은 문화인류학과를 제외한 정치외교학과(수시56명→52명 정시25명→29명) 행정학과(수시56명→52명 정시23명→27명) 사회복지학과(수시19명→18명 정시8명→9명) 사회학과(수시27명→25명 정시12명→14명) 언론홍보영상학부(수시30명→28명 정시14명→16명)의 5개 모집단위가 모두 수시축소 정시확대다. ▲생활과학대학에선 실내건축(인문, 수시8명→7명 정시5명→6명) 아동가족(인문, 수시18명→17명 정시9명→10명)의 2개 모집단위가 수시축소 정시확대다. ▲언더우드국제학부는 인문사회 5명, 융합인문사회 6명, 융합과학 4명의 정시 15명 신설로 수시축소 정시확대의 결과다.

전반적인 논술유지 특기자축소 속에서도 일부 논술과 특기자가 확대되는 모집단위가 있다. 이과대학 공과대학 생명시스템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의 경우 학종(면접형) 신설로 적게는 2명(생화학과) 많게는 12명(전기전자공학부)을 학종(면접형)으로 모집하고 이에 따라 학종(활동우수형)은 줄이는 반면, 논술과 특기자는 확대한다. 이과대학 수학과의 경우 학종(면접형) 3명 신설 대신 학종(활동우수형)을 기존 5명으로 유지하고, 논술은 2017학년 10명에서 2018학년 14명으로 확대한다. 특기자는 7명 유지한다.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의 경우 학종(면접형) 12명 신설 대신 학종(활동우수형)을 2017학년 27명에서 2018학년 18명으로 줄이고, 논술은 2017학년 49명에서 2018학년 56명으로 특기자는 29명에서 37명으로 확대한다. ▲생명시스템대학 생명공학과의 경우 학종(면접형) 4명 신설 대신 학종(활동우수형)을 2017학년 7명에서 2018학년 5명으로 줄이고, 논술은 2017학년 14명에서 2018학년 17명으로 확대한다. 특기자는 10명 유지한다. ▲의예과는 학종(면접형) 10명 신설, 학종(기회균형) 1명 신설 대신 학종(활동우수형)을 2017학년 17명에서 2018학년 12명으로 줄이고, 논술은 2017학년 15명에서 2018학년 40명으로 특기자는 20명에서 27명으로 크게 확대한다. 2017학년 총 77명 모집에서 2018학년 110명으로 모집인원이 확대, 늘어난 33명 인원의 대부분이 논술에 집중된 측면이다. ▲치의예과는 학종(면접형) 4명 신설, 학종(기회균형) 1명 신설 대신 학종(활동우수형)을 2017학년 13명에서 2018학년 6명으로 줄이고 논술은 2017학년 11명에서 2018학년 19명으로 확대한다. 특기자는 15명에서 13명으로 줄었다.

논술비중을 키운 이과대학 공과대학 생명시스템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은 특기자확대도 두드러진다. 수학과 생명공학과의 경우 특기자 인원을 유지하고 치의예과의 경우 특기자 인원을 줄였지만, 이들 단과대학의 대부분 모집단위가 논술을 키우면서 특기자도 늘린 상황이다. 폐지된 학생부교과 인원이 학종으로 충분이 깃들지 못한 모집단위들이다. 특기자는 ▲이과대학의 경우 물리학과(6명→7명) 화학과(8명→9명) 지구시스템과학과(6명→7명) 천문우주학과(5명→6명) 대기과학과(5명→6명)로 수학과(7명 유지)를 제외하고 총 5명 늘었다. ▲공과대학의 경우 화공생명공학부(16명→18명) 전기전자공학부(29명→37명) 건축공학과(14명→16명)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14명→16명) 기계공학부(20명→25명) 신소재공학부(18명→21명) 산업공학과(7명→8명) 컴퓨터과학과(13명→15명)로 도시공학과(7명 유지) 글로벌융합학부(20명 유지)를 제외하고 25명 늘었다. ▲생명시스템대학의 경우 생명공학과(10명 유지)만이 특기자 규모를 유지할 뿐, 시스템생물학과(6명→7명) 생화학과(5명→7명)는 특기자 모집을 늘렸다. ▲의예는 20명에서 27명으로 특기자 인원을 7명 늘리고 치의예는 15명에서 13명으로 2명 줄인다.

어문계열 특기자도 늘어난다. 국어국문은 2017학년 7명에서 2018학년 11명, 중어중문은 5명에서 8명, 영어영문은 12명에서 21명, 독어독문은 4명에서 7명, 불어불문은 4명에서 8명, 노어노문은 4명에서 7명으로 모집인원이 확대된다.

상경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 간호대학의 특기자는 줄어든다. ▲상경대학은 경제학부(21명→15명) 응용통계학과(7명→5명)가 특기자 인원을 줄인다. ▲경영대학 경영학과(42명→24명)도 특기자 인원이 줄어든다. ▲사회과학대학은 정치외교학과(11명→7명) 행정학과(11명→7명) 사회복지학과(4명→3명) 사회학과(5명→3명) 문화인류학과(2명→1명) 언론홍보영상학부(5명→4명)가 모두 특기자를 줄인다. ▲생활과학대학은 2018학년에 특기자를 전면폐지한다. 2017학년에는 의류환경(인문) 의류환경(자연) 식품영양(인문) 식품영양(자연) 실내건축(인문) 실내건축(자연) 생활디자인(자연)에서 각 2명, 아동가족(인문) 생활디자인(인문)에서 각 3명으로 총 20명의 특기자를 선발한 바 있다. ▲간호대학도 2017학년에 인문 4명, 자연 6명 모집하던 특기자를 2018학년에 전면 폐지한다.

논술 모집인원이 크게 줄어드는 경영학과와 경제학부와 다소 줄어드는 사과대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경영은 2017학년 70명에서 2018학년 49명으로 논술규모를 크게 줄인다. 경제학부도 2017학년 44명에서 2018학년 29명으로 논술규모를 크게 줄인다. 사회과학대학의 정치외교학과(20명→15명) 행정학과(19명→15명) 사회복지학과(6명→5명) 사회학과(10명→7명) 문화인류학과(4명→2명) 언론홍보영상학부(10명→8명)도 논술규모가 축소된다. 다만 경영학과 경제학부와 사과대는 논술 모집인원은 줄어들지만 정시와 특기자는 확대되어,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수시확대 정시축소, 특기자 축소의 정부기조와 배치되기 때문이다.

[전형방식]
연세대 수시 전형은 논술을 제외, 모두 단계별 전형이다. 학종(면접형)과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의 차이는 면접의 비중이다. 2단계 면접비중이 학종(면접형)이 60%인 반면,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은 30%다. 1단계 서류에서 학종(면접형)이 학생부(교과)50%+학생부(비교과)50%만을 반영, 자소서 추천서를 평가하지 않는 반면,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은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하는 차이다. 특기자는 지원자격에 차이가 있을 뿐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과 동일한 평가요소와 비중이다. 예체능특기자 역시 단계별 전형이며, 예능계열이 1단계 실기 2단계 실기인 반면 체능계열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의 차이다. 체능계열 서류평가엔 학생부 자소서 외에 경기실적 증명서 등의 관련 서류가 추가된다.

논술은 일괄합산한다. 논술70%+학생부(교과)20%+학생부(비교과)10%의 반영비율이다.

논술과 예체능특기자는 자격기준에 졸업연도 제한이 없지만, 학종(면접형)은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은 3수생까지, 특기자는 4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학종(면접형)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은 국내고 출신만 지원 가능하며, 논술 특기자 예체능특기자는 해외고 출신도 지원 가능하다. 학종은 검정고시 출신자와 특성화고 과정 이수자는 지원할 수 없다. 학종(면접형)과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 간 중복지원 가능하다.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최저)은 학종(면접형)을 제외하곤 모두 적용한다. 학종(활동우수자, 기회균형)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학종(면접형)만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셈이다. 고려대가 학종 전체에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

정시는 수능90%(한국사외89%+한국사1%)+학생부10%(교과5%+출석+2.5%+봉사 2.5%)의 방식을 유지한다. 서울대 고려대가 수능100%인 점과 차이다. 고려대는 2017학년까지 수능90%+학생부10%로 선발하다 2018학년에 수능100%로 돌아선다. 서울대가 고려대가 의대 정시에 적인성면접을 신설한 것과 달리 연세대는 의대도 타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절대평가로 바뀌는 영어와 바뀐 한국사는 정시에선 영어는 등급별 점수, 한국사는 가산제로 운영한다. 영어는 1등급에 100점 만점, 2등급에 85점, 3등급에 87.5점 등이다. 한국사는 인문/사회의 경우 3등급까지 10점 만점, 자연의 경우 4등급까지 10점 만점, 예체능의 경우 5등급까지 10점 만점이다.

연세대의 2018학년 수능 응시기준은 ▲인문/사회/체능의 경우 국어+수학(나/가)+영어+탐구(사/과,2과목)+한국사 ▲자연의 경우 국어+수학(가)+영어+탐구(과,2과목)+한국사다. ▲예능은 별도 응시기준은 없지만 국/영/한국사는 응시점수에 반영한다. 탐구는 반드시 2과목 응시해야 하며, 사탐은 자유선택하고 과탐은 물화생지 중 서로 다른 2개다. 서울대와 달리 고려대와 마찬가지로 과탐에 Ⅰ,Ⅱ 구분은 없으며 제2외국어/한문에 대한 응시조건은 없다. 고려대가 2018학년에 인문계 제2외국어/한문의 탐구 대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바꾼 것과 달리, 연세대는 인문사회계열의 사/과탐에 제2외국어/한문의 대체가 가능하다. 다만 제2외국어/한문 응시 여부와 상관 없이 탐구는 반드시 2과목 응시해야 한다.

동점자 처리기준은 수시의 경우 ▲학종(면접형)은 면접평가>서류평가>교과 순 ▲활동우수형은 서류평가>면접평가 순 ▲기회균형은 서류평가>면접평가>교과 순 ▲논술은 논술>교과>비교과 순 ▲특기자(예체능 제외) 서류평가>면접평가 순이다. 정시의 경우 ▲인문/자연은 수능>학생부>학생부(교과Z점수) 순 ▲체육교육과는 수능>실기(기본+선택)>학생부>면접>학생부(교과Z점수) 순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수능>실기(선택)>학생부>학생부(교과Z점수) 순 ▲예능계열은 수능>학생부>학생부(교과Z점수) ▲국제계열은 서류>면접>수능>학생부(교과Z점수) 순이다.

<수시 학생부종합(면접형)>
연세대는 2018학년에 학생부교과를 폐지, 수시 학종에 면접형을 신설해 260명을 모집한다. 고려대가 논술을 폐지, 수시 학종에 일반전형을 신설해 1207명을 모집하는 것에 비하면 크게 적은 수준이지만, 고려대가 신설 학종인 일반전형에도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연세대 신설 학종인 면접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차이다. 연세대는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것과 달리 학종(면접형)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학종(면접형)은 국내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학생부 체제가 다른 특성화고 과정 이수자(일반고와 종합고의 직업과정 이수자 포함) 및 검정고시 출신자는 지원할 수 없다.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과 중복지원 가능하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50%+학생부(비교과)50%로 2단계 대상자를 결정한다. 자소서 추천서는 2단계에서만 활용할 뿐 1단계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학생부(교과)는 Z점수50%+등급점수50%로 반영한다. Z점수는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하고, 등급점수는 교과 이수단위를 가중 평균해 반영 1등급 100점, 2등급 95점, 3등급 87.5점, 4등급 75점, 5등급 60점, 6등급 40점, 7등급 25점, 8등급 12.5점, 9등급 5점으로 반영한다. 학년별로 1학년20%+2학년40%+3학년40%의 반영비율이며, 반영과목A(70점) 반영과목B(30점)로 구분해 반영한다. A에 해당하는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이며, B에 해당하는 과목은 A 이외의 과목이다. ▲학생부(비교과)는 교과영역을 제외한 학생부의 나머지 부분을 통해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에선 학생부(교과)+학생부(비교과)+자소서추천서40%+면접60%로 수능최저 적용 없이 합격자를 결정한다. 40%에 해당하는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통해 인성 발전가능성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 자소서는 대교협 공통양식에 자율문항 1개를 추가한다. 60%에 해당하는 면접은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두 가지의 면접 방식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황으로 향후 주시해야 한다.

동점자 발생 시 면접평가>서류평가>교과 순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기회균형)>
2017학년까지 학교활동우수자로 명명했던 학종은 2018학년에 학종이 세분화하면서 '활동우수형'으로 개명된다. 모집인원은 2016학년 430명 2017학년 437명에서 2018학년에 474명으로 확대된다. 2017학년까지 사회공헌자와 사회배려자로 구분됐던 학종은 2018학년에 '기회균형'으로 개명된다. 모집인원은 2016학년(다자녀 포함) 50명, 2017학년 50명에서 2018학년 75명으로 50% 확대된다.

학종(활동우수형, 기회균형)은 학종(면접형)과 달리 수능최저가 적용된다. 기본적인 전형방식은 활동우수형과 기회균형이 동일하지만, 수능최저에는 차이가 있다. 활동우수형이 더 까다롭다. 활동우수형은 ▲인문사회의 경우 국수(나/가)탐(사/과2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4에 영어2등급 한국사3등급 ▲자연(의치 제외)의 경우 국수(가)탐(과2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4에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 ▲의치는 국수(가)탐(과2과목) 3개과목 1등급에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이다. 기회균형은 ▲인문사회의 경우 국수(나/가)탐(사/과2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5에 영어2등급 한국사3등급 ▲자연(의치 제외)의 경우 국수(가)탐(과2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5에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 ▲의치는 국수(가)탐(과2과목) 3개과목 등급합 4에 영어2등급 한국사4등급이다. 예능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체능은 국수(나/가)탐(사/과2과목) 중 3개과목 3등급에 영어3등급 한국사5등급이다.

활동우수형은 국내 3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특성화고 과정 이수자 및 검정고시 출신을 제외한다. 기회균형은 국내외 2015년 4월이후 고교졸업자까지, 2015년 4월이후 국내 고교 졸업자격 검정고시 합격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민주화운동 관련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장애우 부모 자녀, 국내외 벽/오지 근무경력이 있는 선교사 및 교역자 자녀 등에 지원자격이 있다.

활동우수형과 기회균형의 전형방법은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100%, 2단계에서 서류70%+면접30%,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1단계에선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한다. 자소서는 대교협 공통양식에 자율문항 1개가 추가됐다. 추천서는 대교협 공통양식을 차용한다. 2단계 면접은 논리적 사고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한다. 구체적인 면접 방법은 2018학년 전형계획에 명시되지 않은 상태다.

동점자 발생 시 활동우수형은 서류평가>면접평가 순으로, 기회균형은 서류평가>면접평가>교과 순으로 선발한다.

<논술(일반전형)>
논술은 2016학년부터 동일하게 683명 모집을 유지한다. 서울대가 논술전형을 운영하지 않은 게 꽤 됐고 고려대가 2018학년에 과감하게 논술을 폐지하며, 상위권 대학 전반적으로 논술을 축소해가는 상황과 배치된다.

졸업제한을 두지 않고 국내외 출신 모두 받는다.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논술70%+학생부(교과)20%+학생부(비교과:출결및봉사)10%를 일괄합산한 후 수능최저를 적용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논술 수능최저는 2017학년 대비 완화된 측면이다. 2017학년 '영역' 개념에서 2018학년 '과목' 개념으로 바뀌었고 영어2등급을 전제조건으로 인문사회는 4개과목 등급합 7이내, 자연(의치 제외)은 4개과목 등급합 8이내, 의치는 3개과목 이상 1등급의 조건이다. 논술의 2017학년 수능최저는 인문사회의 경우 4개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의치 제외)의 경우 4개영역 등급합 8이내(수(가) 또는 과탐 등급합 4이내), 의치의 경우 3개영역 1등급이었다. 한국사는 인문사회 3등급, 자연 4등급 이내로 2018학년에도 이어간다.

학생부(교과)는 재학생 기준 1학년20%+2학년40%+3학년40%의 반영비율이다. 국영수사과 관련 교과목에 단위수를 평균가중해 점수를 산출한다. 1등급 20점, 2등급 19.8점, 3등급 19.6점 등이다.

학생부(비교과)는 출결점수5점+봉사활동시간점수5점이다. 출결은 결석일수 3일 이하, 봉사는 20시간 이상일 때 5점만점이다.

동점자 발생 시 논술>교과>비교과 점수 순으로 선발한다.

<특기자>
특기자는 2016학년 28.19%(970명), 2017학년 28.7%(978명)에서 2018학년 26.9%(923명)로 축소된다. 인문학인재 일부와 사회과학인재는 특기자모집이 점진축소해 2020학부터 전면폐지된다. 2018학년에도 관련 모집단위는 모집인원이 줄었다. 다만 외고 국제고 출신들에 관심 높은 어문계열과 영재학교 과고 출신들에 관심 높은 이과대학 공과대학 생명시스템대학에 의대까지 특기자 모집인원이 늘어난 점은 주시해야 한다.

예체능을 제외한 특기자는 4수생까지 지원 가능하다. 고2 수료예정자 중 상급학교 진학을 허가 받은 자로 각 성장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지원 가능하다. 인문학인재 사회과학인재 과학공학인재 국제계열 모두 국내외 출신 지원 가능하지만, 국제계열 중 글로벌인재학부는 해외고 출신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특기자에서도 특성화고와 직업과정(일반고 종합고) 이수자는 지원할 수 없다.

1단계 서류100%, 2단계 서류70%+면접30%로 수능최저 적용 없이 합격자를 결정한다. 1단계 서류에선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등을 종합평가한다. 고교입학 이전 고교졸업 이후에 취득한 비교과는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은 심층사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제계열은 심층면접은 한국어로 일반면접은 영어면접을 실시한다.

동점자 발생 시 서류>면접 순으로 선발한다.

예체능 특기자는 지원자격에 졸업연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예능은 해외고 출신도 지원 가능하지만 체능은 국내고 출신만 지원 가능하다. 체능은 단체종목과 개인종목별로 별도 입상 관련 지원자격이 있다. 예체능 특기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예능은 1단계 2단계 모두 실기평가로 진행한다. 각 100점 만점이다. 최종합격자는 2차 실기시험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기반의 인성평가를 실시, 일정 수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할 수 있다.

체능은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 서류80%+면접20%로 합산해 선발한다. 서류에선 학생부 자소서 경기실적증명서와 각 협회 발금 개인성적표 및 기타 경기력 증명서류, 동영상, 의무기록 등 모든 제출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단계 면접에선 개인종목 단체종목의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서류평가 결과 경기력이 일정수준 이하일 경우 모집인원에 상관 없이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

<정시>
연세대 정시(국제계열 제외)는 2016학년 30.54%(1051명), 2017학년 29.43%(1003명)에서 2018학년 29.61%(1016명)로 축소된다. 다만 영재학교 특목고 출신이 선호하는 일부 모집단위는 오히려 정시가 확대되는 측면이다.

2018학년에 국제계열(15명 모집)을 정시 신설하고, 예능은 수시에서 23명을 줄여 2017학년 84명에서 2018학년 107명으로 23명 확대한다. 대신 체능을 포함한 일반전형이 2017학년 919명에서 2018학년 894명으로 축소된다.

2018학년에도 수능90%(한국사외89%+한국사1%)+학생부10%(교과5%+출석+2.5%+봉사 2.5%)의 방식을 유지한다. 서울대 고려대가 수능100%인 점과 차이다. 고려대는 2017학년까지 수능90%+학생부10%로 선발하다 2018학년에 수능100%로 돌아선다. 서울대가 고려대가 의대 정시에 적인성면접을 신설한 것과 달리 연세대는 의대도 타 자연계열과 동일하게 전형을 실시한다.

연세대의 2018학년 수능 응시기준은 ▲인문/사회/체능의 경우 국어+수학(나/가)+영어+탐구(사/과,2과목)+한국사 ▲자연의 경우 국어+수학(가)+영어+탐구(과,2과목)+한국사다. ▲예능은 별도 응시기준은 없지만 국/영/한국사는 응시점수에 반영한다. 탐구는 반드시 2과목 응시해야 하며, 사탐은 자유선택하고 과탐은 물화생지 중 서로 다른 2개다. 서울대와 달리 고려대와 마찬가지로 과탐에 Ⅰ,Ⅱ 구분은 없으며 제2외국어/한문에 대한 응시조건은 없다. 고려대가 2018학년에 인문계 제2외국어/한문의 탐구 대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바꾼 것과 달리, 연세대는 인문사회계열의 사/과탐에 제2외국어/한문의 대체가 가능하다. 다만 제2외국어/한문 응시 여부와 상관 없이 탐구는 반드시 2과목 응시해야 한다.

2018 수능영어 절대평가와 맞물려 수능반영에 변화가 있다. ▲인문/사회는 국어200점+수학(나/가)200점+영어100점+탐구(사/과)100점으로 반영하되, 탐구는 2개과목 표준점수 총점 200점에 1/2을 곱해 1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반영성적은 900점(총점x900/600)이다. ▲자연은 국어200점+수학(가)300점+영어100점+탐구(과)300점으로 반영하되, 수학은 표준점수 200점에 3/2을 곱해 300점 만점으로 과탐은 2개 과목의 표준점수 총점 200점에 3/2을 곱해 3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총점은 900점이다. ▲체육교육학과는 국어200점+수학(나/가)200점+영어100점+탐구(사/과)100점으로 반영하되, 탐구는 2개과목 표준점수 총점 200점에 1/2을 곱해 1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반영성적은 400점(총점x400/600)이다.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국어200점+수학(나/가)200점+영어100점+탐구(사/과)100점으로 반영하되, 탐구는 2개과목 표준점수 총점 200점에 1/2을 곱해 100점 만점으로 반영한다. 반영성적은 550점(총점x550/600)이다. ▲음대는 국어200점(총점x200/300)만 반영한다.

절대평가되는 영어와 한국사는 영어의 경우 등급별 점수, 한국사의 경우 가산점제를 운영한다.

수능 절대평가로 바뀌는 영어와 바뀐 한국사는 정시에선 영어는 등급별 점수, 한국사는 가산제로 운영한다. 영어는 1등급을 받지 못하면 연대 정시에서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크지만, 한국사는 9등급이어도 자연/예체능은 만점과 1점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영어는 1등급에 100점 만점, 2등급에 85점, 3등급에 87.5점, 4등급에 75점, 5등급에 60점, 6등급에 40점, 7등급에 25점, 8등급에 12.5점, 9등급에 5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인문/사회의 경우 3등급까지 10점 만점, 자연의 경우 4등급까지 10점 만점, 예체능의 경우 5등급까지 10점 만점이다. 만점 이후엔 0.2점씩 차등 가산하며, 9등급엔 인문/사회는 8점 자연/예체능은 9점을 가산한다.

정시에도 반영하는 학생부(교과)는 학년/학기/이수단위에 구분 없이 반영교과 영역별 성적순으로 석차등급을 각 3과목 이내, 최대 12과목을 반영한다. 인문/사회는 국영수사(과탐 응시자는 과학), 자연은 국영수과, 예능은 국영사음, 체능은 국영사(과탐 응시자는 과학)체 교과목을 반영한다. 석차등급에 따른 환산점수가 1등급 50점, 2등급 49.75점, 3등급 49.5점으로 급간 차가 매우 촘촘해 실질 변별력은 없어 보인다. 학생부(비교과) 역시 무단(사고) 결석일수 3일이하에 25점, 4~6일에 24.5점, 7~9일에 24점을 부여하고 봉사활동시간 20시간 이상에 25점, 18~19시간에 24.5점, 16~17시간에 24점을 부여해 실질 변별력이 없어 보인다.

연세대는 2018학년 정시에 국제계열을 신설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졸업연도 제한은 없으며 국내외 모두 지원 가능하다. 타 계열과 달리 학생부 자소서 제출이 필요하다. 자소서는 학종(활동우수형)과 동일하게 대교협 공통양식에 자율문항 1개가 추가된다. 서류70%+면접30%로 반영해 서류 면접 점수 합산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은 지원자격기준과 동점자 처리 시에만 활용된다. 수능 필수응시영역은 국어 수학(나/가) 영어 탐구(사/과) 한국사다. 탐구 2개과목 응시에 과탐 물화생지 중 서로다른 2개 선택도 동일하다. 다만 수능 자격기준이 있다. 국수(나)탐(2과목) 총 4개과목 등급합 7이내 또는 국수(가)탐(2과목) 총 4개과목 등급합 8이내여야 하며 영어2등급 및 한국사3등급 이내여야 한다.

정시 동점자 처리기준은 ▲인문/자연은 수능>학생부>학생부(교과Z점수) 순 ▲체육교육과는 수능>실기(기본+선택)>학생부>면접>학생부(교과Z점수) 순 ▲스포츠응용산업학과는 수능>실기(선택)>학생부>학생부(교과Z점수) 순 ▲예능계열은 수능>학생부>학생부(교과Z점수) ▲국제계열은 서류>면접>수능>학생부(교과Z점수) 순이다.

 

김경 기자  inca@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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