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종 지원자/합격자 전형자료 분석 결과 첫 공개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서울시립대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13일 오후1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고교 교사 2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서울시립대는 컨퍼런스를 통해 공립대의 위상에 맞는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종전형의 타당한 역량평가를 위해 일선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교-대학의 상생 연계 방안에 대해 발전적 제언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에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사례 공유 컨퍼런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13일 오후1시30분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수도권 고교 교사 2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 DB

컨퍼런스에서는 2017학년 서울시립대 학종 지원자/합격자들의 전형자료와 사례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공개 내용에는 지원자/합격자들의 내신 평균과 등급별 분포 현황, 지역/고교유형/모집단위별 현황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서울대와 경희대의 2017학년 학종 운영사례 및 향후 입학전형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서울대 황지영 입학사정관(팀장)과 경희대 임진택 책임입학사정관이 진행한다. 발표 이후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학종 사례 발표에 이어 서울시립대 김성곤 입학부처장이 서울시립대 입학생 종단분석 연구 결과도 공유한다. 연구는 2013학년부터의 전형별 선발 결과의 특성, 재학생 유형 케이스 분석 등을 다룬다. 

컨퍼런스 참여 신청은 서울시립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 200명으로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1개 고교당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확정자에게는 1월12일 참가 확인 SMS가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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