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주차 대입설명회] 경기청 정시박람회 ‘주목’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12월 4주차에는 어떤 대입설명회가 열릴까? 이번주에는 정시를 앞두고 52개 대학이 참여하는 경기교육청 정시박람회가 이틀간 열려 눈길을 끈다. 경기뿐만 아니라 3개 시/도 교육청에서도 정시 대비 설명회를 마련했다.

경기교육청 박람회는 2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2일은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23일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통상 박람회는 대학별 입학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해 상담을 진행하는데다 일일이 대학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전국대학의 정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통로로 꼽힌다. 때문에 관심있는 대학이 있을 경우 적극 참여를 권하는 편이다.  

박람회에는 인하대를 비롯해 전국 52개 대학이 참여한다.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 건국대(글로컬) 경기대 고려대(세종) 광운대 국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진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국대(경주) 동덕여대 동양대 명지대 백석대 상명대 상명대(천안)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선문대 성결대 성공회대 성신여대 세종대  수원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신한대 아주대 안양대 용인대 우송대 을지대 인천대 인하대 중부대 충북대 평택대 한기대 한국외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에리카) 협성대 등이다. 

3개 시/도 교육청에서 설명회를 준비했다. 성탄절이 주말인 만큼 주로 평일에 진행된다. 강원교육청은 20일 춘천 강원고에서 정시 대비 설명회를 진행한다. 같은 날, 경북교육청은 오후2시 포항청소년수련원에서 찾아가는 정시대비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어서 대구교육청이 23일 오후6시에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교협 대표강사가 올해 수능결과 분석, 정시 흐름, 최종 지원전략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설명회 뿐만 아니라 정시대비 상담도 진행된다. 대구교육청 3일부터 진행한 정시대비 상담을 23일까지 실시하며, 경남교육청도 같은 기간까지 정시대비 상담을 가진다. 전북교육청은 정시가 임박한 30일까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