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동국대 경주캠은 응용통계학과가 장학금 수여식을 교내 100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사랑 장학금은 2011년 한 익명의 기부자가 응용통계학과의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동국대 심규박 교수를 통해 기부한 5000만원으로 시작됐다. 장학금은 졸업생과 학부모의 기부가 더해지면서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에게 수여하게 됐다.
 
강영훈(응용통계 3년) 등 4명은 첫 통계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돼,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손창균 응용통계학과 학과장은 ”학과 발전과 후배 사랑을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국대 경주캠 응용통계학과는 2014년 건강보험 및 국세 DB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 학문분야 소계열별 취업률에서 국내 52개 대학의 통계학과 중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도 사회의 요구에 적합한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현대 정보사회가 요구하는 통계 전문가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 응용통계학과가 첫 통계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교내 100주년기념관 화백홀에서 진행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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