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계획 2018년 3월 공고

[베리타스알파=홍승표 기자] 올해 고1학생이 응시하는 2019수능은 2018년 11월 15일 실시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30일 공개했다. 2019수능은 2018수능과 동일한 시험체제를 유지한다.  

2019 수능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는 올해(2017수능)부터 계열에 상관없이 필수 응시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직업 중 하나를 택해 최대 2개 과목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절대평가가 이뤄지는 한국사와 영어는 성적표에 등급만 기재되며, 원점수 기준 9등급으로 구분 표기된다. 한국사는 50~40점, 영어는 100~90점을 받으면 각각 1등급으로 성적표에 기재되는 방식이다. 국어 수학 탐구는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성적표에 기재되고, 백분위를 기준으로 9등급이 나눠진다.

올해(2017)수능부터 수준별 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국어는 수험생 공통시험으로 치러진다. 수학은 A/B형으로 나뉘었던 것에서 문과는 ‘나’형, 이과는 ‘가’형으로 실시된다.

교육부는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수능시험을 위해 2019학년 수능 기본계획의 공개배경을 전했다. 2019학년 수능 세부시행 계획은 2018년 3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할 예정이다.
 

▲ 올해 고1 학생이 응시하는 2019학년 수능은 2018학년 수능과 변화 없이 동일한 시험체제를 유지한다. 시험은 2018년 11월15일에 실시되며, 성적은 12월5일 통보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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