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고, 외고 등 전기모집학교 설명

[베리타스알파=김민철 기자] 대전교육청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7학년 고입 전형에 대한 해소하는 설명회를 준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는 18일,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는 19일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오후3시에 각각 고입 설명회를 연다.

대전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전기학교의 요강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2017학년 고입전형 기본계획, 사회통합전형 제도, 자기주도학습전형 안내, 자기주도 학습전형 등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고교는 대전외고, 대전동신과고, 자율형사립고(대성고, 대전대신고) 등이다. 자기주도학습전형이란 사교육 유발을 최소화 하면서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전형방법으로 전기학교에서 대부분 시행하고 있다.

 
후기모집 학교인 자율형공립고와 일반고는 동일한 전형방식으로 고등학교별 희망 배정(60%)과 평준화 배정(40%)을 한다. 선복수 지원 후 추첨으로 배정이 이뤄지며, 전형일정의 차이로 특성화고 진학 대상자는 11월4일, 일반고 진학 대상자는 12월7일로 내신성적 산출일이 다르게 적용된다.

대전교육청은 15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중학교 교감, 3학년 진학담당부장을 대상으로 ‘2017학년 고교 입학전형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진학담당 교사들의 역량향상과 고입전형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끼를 고려한 진학지도가 이뤄지길 희망 한다”며 “고입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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