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입시결과 활용 방법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본격적인 대입 전 확인해야할 사항들은 무척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합격선을 유추해볼 수 있는 전년도 입시결과는 가장 중요한 자료겠지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대학들의 입결을 연도별로 나눠 공개하고 있습니다. 대학마다 공개하는 지표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정시의 경우 수능 성적 산출방법부터 모집인원, 경쟁률, 최종등록자 영역별 70%컷, 최종등록자 대학별 환산점수, 최종 예비번호 혹은 충원인원 등을 공개했습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도 마찬가지로 교과등급 50%컷, 70%컷, 환산점수 등을 공개합니다. 이때 말하는 70%컷은 최종 등록자 중 성적 순으로 상위 70%에 해당하는 점수입니다. 100명 중 70등의 성적이라는 뜻입니다. 다만 이를 대학간 비교로 삼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백분위로 순위를 매기는 것은, 대학마다 다른 기준으로 선발한 것을 동일하게 비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어디가’ 입결과 더불어 각 대학에서 자체적으로 공개하는 입결을 함께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학 간 직접적인 비교용이 아닌, 대입 시 참고자료로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