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7일 방문접수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휘문고가 2022학년 7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정원내 기준 일반전형으로 6명, 사회통합전형으로 264명, 총 270명을 모집한다. 학년별로 일반전형은 1~3학년 각2명, 사회통합은 1학년 86명, 2학년 90명, 3학년 88명이다. 

휘문고가 2022학년 7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휘문고가 2022학년 7월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원서는 6일부터 7일 이틀간 각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휘문고 남관 2층 인재기획부에서 접수한다. 선발은 광역단위 자사고 입학전형에 따라 공개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은 8일 오후3시 휘문고 간송실에서 진행되며 추첨 대상자나 학부모는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참석자는 신분증과 전편입학 원서접수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예비합격자로 모집인원의 0.5배수 이내를 공개 추첨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8일 오후4시 개별 통보한다. 

휘문고(서울 강남)는 정시에 강한 교육특구 대표 학교다. 특히 자연계 최상위권이 몰린 2022의대 합격실적에서 151명의 기록으로 전국1위에 부상했다. ‘이과 남학생 선호도 1위’ 고교로 통할 정도의 전국구급의 명성이 엿보인다. 전년 실적은 107명으로 상산고에 이어 2위였다. 교육계에서는 선발효과가 큰 전국자사인 상산고를 교육특구에 위치한 광역자사고 휘문고가 뛰어 넘으면서 정시확대로 학교유형보다 교육특구의 파워가 더 커진 계기라는 평가다. 

교육특구 대표학교인 만큼 서울대 등록자 실적도 정시실적이 압도적이다. 2022대입에선 서울대 등록자 32명을 배출하며 전국 12위에 올랐다. 그 중 3명은 수시, 29명은 정시 실적이다. 2021학년 대입에서 수시 5명, 정시 17명으로 총 22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전국 21위에 올랐다. 2020학년에도 수시 6명, 정시 17명으로 총 23명의 등록자를 배출해 전국 1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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