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5월21일까지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4개 사관학교가 2023대입을 앞두고 사관학교 합동 지역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육군사관학교(육사), 해군사관학교(해사), 공군사관학교(공사), 국군간호사관학교(국간사) 4개 사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8개 시/도 교육청에서 주관한다. 사관학교 입시에 관심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각 설명회에서 4개 사관학교가 40분씩 2023대입을 소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하는 지역은 대구다. 16일(토) 오후1시부터 4시10분까지 대구시교육청 행복관(동관1층)에서 진행한다. 이어 충북 청주에서 23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1시20분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충북교육청(청주) 사랑관이다. 세 번째는 30일(토)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진행하는 부산이다. 장소는 부산 미래교육원 2층 강당이다. 같은날 경남 창원에서도 오전9시부터 오후12시10분까지 경남교육청 공감홀(별관3층)에서 진행한다. 이어 내달 7일(토) 오후12시30분부터 5시10분까지 강원 원주의 강원교육과학정보원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5월14일(토) 대전에서 진행하는 설명회는 아직 장소가 정해지지 않았다. 같은날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전북 전주의 전북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5월21일(토) 오후1시부터 4시50분까지 광주의 광주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주관하는 지역 교육청의 일정에 따라 입시설명회 일정이 변동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일시와 장소가 미정인 대전의 경우 구체화되는 대로 공지될 예정이다. 설명회 접수는 주관 시/도 교육청으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육사 해사 공사 국간사 4개 사관학교가 올해 합동 지역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8개 지역에서 토요일하루 총 8차례 진행한다. /사진=육군사관학교 제공

 

각 사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022경쟁률에 따르면 육사 24.4대1, 해사 20.7대1, 공사 20.6대1, 국간사 26.5대1로 나타났다. 2020학년까지 40대1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하던 사관학교의 경쟁률이 하락한 원인은 지원동기서로 보인다. 4개교 모두 허수지원자들을 줄이고자 한 지원동기서 작성/제출을 기점으로 경쟁률이 20대1로 하락했다. 해사는 2020학년부터 작성을 시작했고, 육사/공사/국간사는 2021학년부터 작성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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