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고 2022학년 2차 전편입 모집.. 6일까지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선덕고가 2022학년 2차 전편입 모집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구체적 인원이 명시되지 않은 상시모집으로 2,3학년은 정원내 일반/사회통합전형, 1학년은 사회통합전형에서만 시행한다. 정원외 보훈자자녀/고입특례대상자는 학년 구분 없이 상시모집한다. 공통 지원자격은 서울에 전 가족이 거주하는 고교 재학생 혹은 동등학력 인정자, 편입학 자격을 갖춘 해외귀국자 등이다. 원서접수는 6일 오전10시까지다. 원서접수는 1층 교무실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1시부터 4시30분까지 방문해야한다. 일반전형 공개추첨은 6일 오전11시다. 

선덕고는 도봉구에 위치한 남학교로,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된 후 2011학년부터 운영 중이다. 가장 최근인 2022학년에는 15명(수시7명/정시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2021학년 17명(수시8명/정시9명), 2020학년 17명(8명/9명), 2018학년 12명(6명/6명) 등 등록실적이다. 서울대가 등록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2019학년에는 고교 취재 결과 11명(5명/6명)의 합격실적을 기록했다. 대입에서 ‘합격’과 ‘등록’은 혼용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등록자 수는 합격자 중에서 실제 대학에 등록을 마친 인원만을 뜻한다. 합격자 수는 수시와 정시에서의 최초합격/미등록충원합격(추가합격)을 총망라하는 개념으로 통상 등록자 수보다 다소 많게 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