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선착순

[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고려대(이하 고대)는 고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교사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고대 서울캠 입학전형과 전년도 입시결과 정보공유를 희망하는 고교를 대상으로 한다. 4개 지역에서  1회씩 진행한다. 서울만 2회 진행한다. 5월10일부터 5월13일은 대구, 5월24일부터 5월27일은 서울, 6월8일부터 6월9일은 광주, 6월22일부터 6월23일은 대전, 7월5일부터 7월8일은 서울에서 진행한다. 간담회는 1일 6타임으로 나눠 운영한다. 오전 9시30분,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 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에 50분씩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2023학년 고대 입학전형 안내와 2022학년 고교별 입시 결과 안내, 기타 질의응답 등이다. 
 
신청은 7일 오전10시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고교 교사가 학교 단위로 하면 된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고교당 최대5인까지 참석을 권한다. 접수는 홈페이지의 신청링크에서 상담희망일과 시간을 선택한 후 고교명 신청교사명 이메일주소 참석인원 연락처 관심전형 사전문의사항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2주 이내 확정 안내문자가 개별 발송된다. 신청내역 확인과 취소는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4회차는 7일에 일괄 접수하며 5회차는 6월 초 신청페이지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 타임당 대구와 서울 지역은 4개교, 광주와 대전 지역은 2개교 신청 가능하다. 일정 간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고대는 올해 권역별 교사간담회 외에 기존에 진행하던 본교 내방 교사간담회는 운영하지 않는다. 

고대는 5월10일부터 7월8일까지 4개 지역에서 교사간담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은 학교 단위로 고교 교사가 하면 된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3전형계획에 따르면 고대는 정원 내로 올해 3884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교과는 올해 871명을 모집한다. 전년인 2022학년 860명에서 11명 확대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교과 학교추천 수능최저를 인문 3개영역 등급합 5이내에서 6이내, 자연 3개영역 6이내에서 7이내로 완화했다. 학종 일반전형의 학업우수형 선발인원을 전년대비 16명 축소했으며 대신 학종 학업우수형의 사이버국방 전형을 신설해 5명 모집한다. 사이버국방은 1단계 서류100으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60+면접20+기타(군면접/체력검정)20을 반영한다. 실기/실적은 전년대비 3명 축소했으며 수능 일반전형도 2명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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