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원서접수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인천하늘고가 2021 제2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2022 기준 2학년/3학년 진급예정자 학생들이다. 1학년은 일반전형에서 1명, 사회통합전형에서 3명을 모집한다. 2학년은 일반전형에서 2명 사회통합전형에서 1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7일 오전9시부터 10일 오후5시까지 방문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는 11일 오후3시에 발표한다. 면접 전형은 12일 오전에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14일에 개별 통보한다. 입학 관계자는 “모집인원에 변경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공고기간 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천하늘고는 지역을 살리는 교육체제의 정석을 선보여온 공교육 롤모델이다. 2011년 인천 영종도에 개교해 당시만 해도 교육 불모지였던 인천의 희망으로 기대를 모았고 기대는 현실이 된 지 오래다. 개교 당시 3만여 명에 불과했던 영종도 인구가 작년 7월 기준 9만5000명에 달한다. 인천하늘고 개교 이후 영종도 내 중학교 학생 수가 2019년에 이르러 두 배 이상 급증하고 타 시도로 진학하는 인천의 우수학생이 연간 600명가량 감소했다. 그 사이 인천하늘고는 교육력을 대입실적으로 확인시켰다. 대입원년인 2014학년에 서울대에 수시 7명의 합격자를 내며 스타트부터 산뜻했던 인천하늘고는 대입실적이 화려하다. 가장 최근인 2022대입 수시에서 서울대 14명을 최초 합격시켰다. 2021대입에는 19명, 2020대입에는 16명의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실적을 올렸다. 개교 이후 10년간 쌓아 올린 인천하늘고의 교육 역량과 경쟁력이 입증된 대목이다.

인천하늘고가 2021 제2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인천하늘고 제공
인천하늘고가 2021 제2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인천하늘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