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제주 서귀포시 공립일반고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20일부터 28일까지 양지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꿈·끼 탐색 주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학술대회, 예술·체육활동,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로 탐색 및 설계, 꿈·끼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의‘문제해결 프로젝트’, 2학년의‘다ᄒᆞᆫ디 탐구 프로젝트’발표 대회, 1·2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한‘창의융합프로젝트’ 보고서 발표회 등 다양한 학술대회에서 서귀포여고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서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1년간 이를 심도있게 탐구한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교과 역량과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고, 학문에 대한 자신감과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학년별 미니 체육대회와 아르스 오케스트라의 제8회 정기연주회, 양지 축제(동아리 발표회), 도서관의 크리스마스 행사 등 다채로운 예술·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방면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본 행사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비대면으로 녹화하거나 실시간으로 촬영하여 각 교실로 송출하는 방법으로 운영되었다.

이와 함께 배쓰밤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CSI 범인을 찾아라 등의 과학체험 활동과 쇼콜라티에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심미적 감성을 기르고 진로 직업 탐색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월룡 교장은“꿈.끼 탐색 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 역량과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었다.”며“코로나 19로 제약이 많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과 교육 활동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여고, 양지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끼 탐색 주간 운영
서귀포여고, 양지인의 꿈과 끼를 키우는 꿈·끼 탐색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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