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업 스트레스와 자신감을 잃은 학생들을 위해 '학업 자신감 회복' 특강 기획 
- 학생들의 내적 스트레스 등 파악...심리적/환경적 측면의 자신감 극복 방법 제시
- 건강한 학업을 위해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나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입학/학생처가 지난달 25일부터 2021학년도 2학기 동안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무력감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학업 자신감 회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업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과 학생들이 느끼는 내적인 스트레스 등을 파악해 심리적/환경적 측면에서 자신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강연을 맡은 권경인 교수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육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에서 상담심리치료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권경인 교수는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원인으로 ▲나의 자존감에 대한 소스들이 결여된 채 공부에만 집중돼 있는 경우 ▲타인의 피드백에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경우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을 지목했다.

또한, 무의식적 욕구에 의해 학업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불안감이 높은 상태에서 느끼는 이상과 현실 사이의 큰 차이가 학생들이 불안과 우울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학업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에는 3가지를 강조했다. 먼저 내적 지형 탐험을 통해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열정적으로 학업에 몰두하다보면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에 내적 동기 부여가 약해지지 않도록 스스로 다잡을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좋음'과 '나쁨'이 동시에 존재 하면서 '나쁨'을 처리 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마지막은 모삭의 다섯 가지 삶의 과제인 타인과의 관계, 공헌(직업), 친밀감 얻기(사랑과 가족 관계), 자기 수용, 영적 영역의 발달(가치, 의미, 목표 등)을 이야기하며 학업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언을 전했다.

입학/학생처 관계자는 "학업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강의"라며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업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을 배워서 학업을 수행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업 자신감 회복을 위한 특강은 9월 1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 수강 페이지에 안내되는 링크를 통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강 참여 소감을 작성한 학생 중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해 권경인 교수의 저서 '엄마가 늘 여기 있을게'를 증정한다. 특강은 우리 대학 LMS(나의교실)에 접속 후 미디어허브 페이지에서 수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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