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9월7일부터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한가람고는 2021학년 3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외 기준 1학년 38명, 2학년48명 모두 86명이다. 전형별로 구분하면 정원내 모집은 일반10명 사회통합64명이고 정원외는 보훈자자녀대상11명 고입특례1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형은 상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9월7일부터 9일까지이며 2층 교무학사지원실에서 접수한다. 전형방식은 별도의 면접 없이 추첨으로 선발한다. 

관계자는 "한가람고는 2022학년 신입생부터 일반고로 전환돼 2021학년까지는 자사고 학생으로서 지위가 유지된다. 따라서 전편입학 전형을 통해 선발된 1, 2학년 학생은 졸업시까지 자사고 학생으로 졸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가람고는 2021학년 3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외 기준 1학년 38명, 2학년48명 모두 86명이다. /사진=한가람고 제공
한가람고는 2021학년 3차 전편입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외 기준 1학년 38명, 2학년48명 모두 86명이다. /사진=한가람고 제공

서울 광역자사 한가람고는 자사고 지위를 반납하고 일반고로 전환한다. 6월 초부터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 후, 2일 학교운영위원회와 6일 학교법인 이사회를 거쳐 일반고 전환을 최종 결정했다. 이는 서울 광역자사고 중 여덟 번째 사례다. 

8월엔 서울광역자사 숭문고도 자사고 지위를 반납하고 일반고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5월27일에는 동성고가 재정운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서울교육청에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서를 제출, 서울교육청이 이를 수용함에 따라 일반고 전환을 확정했다. 2012년 동양고, 2013년 용문고, 2016년 미림여고, 2016년 우신고, 2019년 대성고, 2019년 경문고가 일반고로 전환됐다. 대부분 지속적인 미달사태를 겪다 교육청에 지정취소를 신청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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