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 미래를 여는 선택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교육전문직 연수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일 동부교육지원청 소속 교육 전문직 및 교원 등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7일 전했다. 

고교학점제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부터 전면 적용을 앞두고 있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이 연수를 운영하게 되었다.

'미래교육! 속도보다는 방향, 대전고교학점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추진 배경과 로드맵, 3대 주요 과제와 과제별 세부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고등학교 단계 이전에 초·중학교에서 연계·추진해야 할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미리 준비하여 현장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는 교육과정,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평가,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지원,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공간 조성,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 학점제형 교육제도에 대해 상세한 강의가 이루어져 학교급 전환 시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방향에 맞게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교육정책으로서 고교학점제가 갖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미래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