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CLE 인증 6년째 100% 합격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경동대는 10일 '국제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IACLE)' STE 인증(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에 응시한 안경광학과 학생 29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0일 밝혔다. 시험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부정행위 방지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응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ACLE(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ontact Lens Educators)는 콘택트렌즈의 보다 안전한 이용을 위해 1979년 호주에서 설립한 비영리 교육단체이다. IACLE는 리소스센터가 개설된 대학 안경광학과에서 교육 받은 학생들에 한해 STE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경동대는 2015년 리소스센터(Resource Center) 개설 후, 전문적 국제 콘택트렌즈 이론과 실습 강좌를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SET인증시험 6년 연속 100% 합격의 진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의 응시생 132명 전원 합격은, 경동대의 특성화 교육이 일군 성과라는 것이 경동대는 측 판단이다.

경동대 김대종 안경광학과장은 "IACLE 인증은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다양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콘택트렌즈 착용자도 시력저하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렌즈 선택과 관리에 있어 안경사와 충분히 상담할 것을 권했다.

사진=경동대 제공
사진=경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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