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일반 3명, 사회통합 73명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 중동고가 2019학년 5차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1학년 대상으로 정원내 기준 일반3명 사회통합73명으로 총 76명이다. 2학년 선택과목을 과학중심과정으로 선택한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2학년 과학중심과정 선택과목은 사회1과목과 과학3과목이다. 사회는 생활과윤리 세계지리 경제, 과학의 경우 물리Ⅰ 화학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이틀간 접수가 가능한 셈이다. 접수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다. 중동고 3층 제1교무실 업무지원부에 직접 방문해 지원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 공통서류는 전편입학원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이중지원금지서약서 주민등록등본 각1부이다. 사회통합이나 체육특기자로 지원할 경우 추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 방법은 공개추첨 방식이다. 추첨은 18일 오전10시 중동고 신관1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초과해 추첨이 필요한 전형의 지원자는 반드시 추첨에 참석해야 한다. 추첨은 지원자의 학부모가 대리인으로 참석해도 무방하다. 참석자는 신분증과 접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추첨 시작 30분부터 입장 가능하며, 추첨 시작 이후에는 입장할 수 없다. 추첨 장소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자는 추첨현장에서 합격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소재 전통 명문사학 중동고는 2009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0년부터 자사고를 운영 중이다. 고교 취재를 통해 확인된 수시와 정시최초합 기준 2020학년 서울대 합격실적은 20명으로 확인됐다. 수시최초8명 정시최초12명이다. 광역자사고 가운데 공동으로 실적이 가장 높았던 세화고와 휘문고에 이어 세 번째로 합격자가 많았다. 2019학년 합격자수도 수시8명 정시12명으로 총 20명이 파악됐었다. 등록실적이 확인됐던 2018학년의 경우 수시5명 정시26명으로 총 31명을 기록했다. 당시 광역자사고 가운데 서울대 등록자를 가장 많이 배출했다.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인 중동고가 2019학년 5차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1학년 대상으로 정원내 기준 일반3명 사회통합73명으로 총 76명이다. /사진=중동고 제공
서울지역 광역단위 자사고인 중동고가 2019학년 5차 전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1학년 대상으로 정원내 기준 일반3명 사회통합73명으로 총 76명이다. /사진=중동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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