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38대1, 사회통합 0.6대1, 학교장추천 1대1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강원외고는 13일 오후12시 최종경쟁률 1.22대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정원내 기준 125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동일정원 모집에 199명이 지원하며 기록한 경쟁률 1.59대1보다 지원자가 47명이 줄며 경쟁률이 하락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38대1(모집97명/지원134명), 사회통합 0.6대1(25명/15명), 학교장추천 1대1(3명/3명)을 기록했다. 학교장추천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전공별로는 일반전형 기준 영어와 중국어가 각 1.44대1(39명/56명)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원외고는 13일 오후12시 최종경쟁률 1.59대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이날 강원외고에 따르면 정원내 기준 125명 모집에 199명이 지원했다. 전공별로는 일반전형 기준 영어가 2.51대1(39명/98명)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강원외고는 13일 오후12시 최종경쟁률 1.59대1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이날 강원외고에 따르면 정원내 기준 125명 모집에 199명이 지원했다. 전공별로는 일반전형 기준 영어가 2.51대1(39명/98명)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일반 1.38대1.. 영어 중국어 각 1.44대1 ‘최고’>
정원내 기준 125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최종경쟁률은 1.22대1이다. 강원외고 경쟁률은 2016학년 3.22대1(125명/402명), 2017학년 2.07대1(125명/259명), 2018학년 1.57대1(125명/196명)로 3년 동안 하락해오다, 2019학년 1.59대1(125명/199명)으로 상승했다. 올해는 지원자가 47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38대1(97명/134명), 사회통합 0.6대1(25명/15명), 학교장추천 1대1(3명/3명)로 나타났다. 학교장추천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일반전형의 경우 1.72대1(97명/167명), 사회통합은 1.16대1(25명/29명)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영어와 중국어가 차지했다. 각 39명 모집에 지원자가 각 56명으로 경쟁률 1.44대1로 마감했다. 일본어는 1.16대1(19명/22명)이다. 지난해의 경우 영어 2.51대1(39명/98명), 일본어 1.47대1(19명/28명), 중국어 1.05대1(39명/41명) 순이었다. 지난해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중국어에 올해 지원자가 몰린 양상이다.

사회통합은 모든 전공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10명 모집의 영어와 중국어는 각 7명과 6명이 지원해 미달됐다. 5명 모집의 일본어의 경우에도 2명이 지원해 미달을 기록했다. 학교장추천은 세 전공이 모두 1명 모집에 1명씩 지원해 1대1의 경쟁률이었다.

<잔여일정>
접수기간은 종료됐지만. 서류제출은 16일 정오까지 가능하다. 입학원서 학생부 개인정보제공 및 이용동의서 등 관련서류를 강원외고 입학홍보실로 제출하면 된다. 1단계 합격자는 12월17일 오후4시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단계 합격자들은 17일부터 19일 정오까지 자소서를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강원외고 입학홍보실에 제출해야 한다. 면접은 2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3일 오후4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강원외고는>
강원외고는 2018대입 수시4명 정시4명 등 8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한 28개외고 가운데 과천외고와 공동11위였다. 2017대입에선 서울대 등록자를 3명 배출하며 전국 31개외고 가운데 동두천 부일과 함께 공동21위 머물렀었지만 2018대입에서 순위가 급상승하며 주목받았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의 경우, 4명의 수시합격자가 조사됐다. 

강원외고는 학교알리미 기준 교육비 투자가 높은 외고로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2019학년 강원외고의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액은 1902만원에 달했다. 명덕외고와 경기외고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재로 높은 규모다. 반면 1인당 학비는 871만원으로 30개외고 가운데 15위였다. 교육투자비와 학비 차액은 1031만원으로 전국 외고 30곳 중 명덕외고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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