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제시 기준 모두 '충족'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우석대는 한의과대학이 최근 실시된 2주기 한의학 교육평가에서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우석대 한의과대학은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이 제시한 평가인증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한의학 교육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위해 효율적인 실천방안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술기시험 모듈(OSCE) 개발 및 운영 ▲임상술기센터/PBL실 구축 ▲학생 및 진로지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4년이다.

개정된 의료법 및 고등교육법에서는 평가인정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대학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의사 국가고시를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장인수 한의과대학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우수한 교육여건을 만들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석대 한의과대학은 지난 1월 발표된 제74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석대 한의과대학 '2주기 한의학 교육평가'서 우수 인증 /사진=우석대 제공
우석대 한의과대학 '2주기 한의학 교육평가'서 우수 인증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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