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1.45대1 포스코임직원 0.8대1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전국자사고 광철고가 1.13대1(224명/252명)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전년 1.04대1(280명/290명) 대비 상승한 수치다. 광철고는 올해 전년 대비 모집인원을 56명 축소하면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2020학년 광양제철고 최종경쟁률은 1.13대1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0학년 광양제철고 최종경쟁률은 1.13대1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미래인재 1.95대1, 지역인재 1.45대1>
정원내 경쟁률은 1.13대1(224명/252명)로, 전년 1.04대1(280명/290명)에서 소폭 상승했다. 지원자는 전년보다 줄었지만 모집인원이 56명 줄어든 영향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미래인재 1.95대1(55명/107명), 지역인재 1.45대1(22명/32명), 체육특기자 0.85대1(13명/11명), 사회통합 0.5대1(22명/11명), 포스코임직원 0.81대(112명/91명)이었다. 전년 미래인재 1.45대1(80명/116명), 지역인재 1.85대1(20명/37명), 체육특기자 1대1(12명/12명), 사회통합 0.86대1(28명/24명)과 비교하면 지역인재 체육특기자 경쟁률은 줄어든 반면 미래인재 포스코임직원 경쟁률이 상승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2월13일 오후2시 발표할 예정이다. 면접은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미래인재 지역인재 사회통합은 12월28일부터 29일까지, 체육특기자 포스코관련임직원자녀는 30일 하루 동안 실시한다. 1,2단계 전형결과를 종합해 내년 1월3일 광철고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철고는>
광철고는 광양제철소 등 포스코 관련 임직원자녀의 교육문제 해소 차원에서 출발한 학교다. 2010년 자사고로 지정돼 2012학년부터 전국단위 모집을 시작했다. 베리타스알파 자체조사 결과 2019학년 서울대 정시최초합까지 실적은 5명으로 모두 수시실적이었다. 2018대입에서는 서울대등록자 5명(수시4명+정시1명)을 배출해 전국 순위로는 14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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