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통합 0.66대1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건고의 2020학년 경쟁률이 0.79대1(모집320명/지원254명)으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와 동일인원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66명 감소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지난해엔 1대1(320명/320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갼 경쟁률 추이는 2016학년 1.52대1(350명/533명) 2017학년 1.1대1(350명/385명) 2018학년 0.72대1(350명/252명), 2019학년 1대1(320명/320명), 2020학년 0.79대1(320명/254명)으로 나타났다.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건고의 2020학년 경쟁률이 0.79대1(모집320명/지원254명)으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와 동일인원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66명 감소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건고의 2020학년 경쟁률이 0.79대1(모집320명/지원254명)으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와 동일인원을 모집했지만 지원자가 66명 감소해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일반 0.83대1, 사회통합 0.66대1>
일반전형은 256명 모집에 212명이 지원해 0.83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1대1(320명/320명)보다 지원자가 66명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와 자사고 외고 국제고 일괄폐지에 따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현장의 우려가 커진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최근 5년 동안 2018학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정원을 채우지 못한 상황이다.

사회통합도 64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미달을 빚었다. 경쟁률은 0.66대1이다. 2016학년 1.27대1(70명/89명)을 기록한 이후 4년째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18명 줄어들면서 경쟁률도 하락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7일 오후2시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면접은 21일 오전8시반부터 교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27일 오후2시 학교 홈페이지와 출신 중학교에 함께 통지된다. 합격자는 내달 4일 오전10시 교내에서 실시하는 합격자 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대건고는>
대건고는 대구 달서구에 있는 자사고다. 2010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돼 2011년부터 자사고를 운영 중이다.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올해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 실적은 정원내 기준 4명으로 파악되면서 톱100 내에 자리했다. 2019대입에서도 수시2명 정시7최초합 등 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쟁력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