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20수능 만점자 1명 확인.. 서울대 지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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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020수능 만점자 1명 확인.. 서울대 지원가능
  • 손수람 기자
  • 승인 2019.11.15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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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열 N수생.. 화학Ⅰ+생명과학Ⅱ 선택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2020수능에서 국어 수학 탐구(2과목)를 기준으로 모든 문제를 맞혀 만점을 받은 학생이 현재까지 1명 확인됐다. 수능 가채점 상황인 만큼 만점자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수능은 ‘역대급 난도’는 아니었지만 만만치 않았다고 평가된다. 국어 영어는 전년 수능보다 쉬웠던 반면 수학은 어렵게 출제되면서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추었다는 분석이다. 

만점 기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다. 이 중 국어 수학 탐구는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야 만점이지만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한국사는 1등급이면 만점처리한다. 원점수 기준, 영어는 90점이상, 한국사는 40점이상이면 만점이다. 

처음 확인된 만점자는 서울대 지원이 가능하다. 자연계열 과탐Ⅰ+Ⅱ 조합으로 응시했기 때문이다. 반면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더라도 Ⅰ+Ⅰ조합으로 응시했다면 서울대 지원이 어렵다. 

다만 만점자의 이름과 학교명 등 정보는 밝히지 않는다.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과 아직 가채점 결과 만점자라는 이유에서다. 수시에 지원한 상태로 아직 남은 수시전형 일정이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출신 고교 소재지 역시 학생 본인이 비공개 방침을 전했다. 

2019수능의 경우 만점자는 총 9명으로 인문3명 자연6명이었다. 그 중 재학생은 4명, N수생은 5명이었다.

2020수능에서 국어 수학 탐구(2과목)를 기준으로 모든 문제를 맞혀 만점을 받은 학생이 현재까지 1명 확인됐다. 강남 대성학원 출신으로 화학Ⅰ+생명과학Ⅱ를 응시해 서울대 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다. 수능 가채점 상황인 만큼 만점자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0수능에서 국어 수학 탐구(2과목)를 기준으로 모든 문제를 맞혀 만점을 받은 학생이 현재까지 1명 확인됐다. 강남 대성학원 출신으로 화학Ⅰ+생명과학Ⅱ를 응시해 서울대 지원이 가능한 상황이다. 수능 가채점 상황인 만큼 만점자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자연계열 만점자.. ‘서울대 지원 가능’ N수생>
현재까지 파악된 자연계열 만점자 1명은 N수생으로 알려졌다. ○○○학생은 강남 대성학원 출신으로 화학Ⅰ+생명과학Ⅱ를 응시했다. 서울대는 과탐을 선택한 수험생이 서로 다른 Ⅰ+Ⅱ조합 또는 Ⅱ+Ⅱ조합을 선택하는 경우에만 지원을 허용한다. ○○○학생은 서울대 지원자격을 충족한 셈이다. 학교명이나 이름 등은 실채점이 끝날 때깨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만점자가 서울대에 원서조차 낼 수 없는 사례는 지난해에도 발생했다. 전체 만점자 9명 중 서울대 지원요건을 갖추지 못한 학생은 2명이었다. 인문계열 3명의 경우 모두 제2외/한문을 응시해 서울대 지원이 가능했다. 반면 자연계열은 4명만 Ⅰ+Ⅱ 조합으로 응시했고, 나머지 2명은 Ⅰ+Ⅰ조합으로 응시해 서울대를 지원할 수 없었다. 자연계열에서 높은 성적대를 유지해온 학생이 Ⅰ+Ⅰ 조합을 선택하는 경우는 주로 의학계열 진학을 목표로 둔 경우로 볼 수 있다. 

<현재까지 만점자 1명.. ‘추가 가능성 높아’>
앞으로 수능 만점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올해 수능이 변별력을 갖춘 편이지만, 국어가 ‘역대급’으로 평가됐던 지난해에도 만점자가 9명 나왔다. 충분히 이번 수능에서도 만점자가 추가확인될 수 있는 셈이다. 아직 나오지 않은 재학생 만점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만점자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필요가 있는 재수학원보다 고교의 만점자 집계가 더 느린 편이기 때문이다. 향후 재학생과 N수생이 모두 늘어날 수 있다.

입시기관들의 예상 등급컷도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는 높아진 반면 수(나)는 낮아졌다. 수(가)는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추정등급컷으로 따져봐도 국어는 쉬워진 반면 수학은 비슷하거나 어려웠던 셈이다. 심봉섭 수능 출제위원장 “올해 6월 9월 두 번에 거친 모평을 통해 지난해 ‘불수능’으로 불리게 했던 국어31번 같은 초고난도 문항 출제하지 않겠다는 기조를 보였다”며 “국어과 교육과정 내용과 교과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한 객관적이고 모든 학생들이 유불리 느끼지 않을만한 소재와 제재 중심으로 지문을 내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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