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상으로 대구FC 축구관람권 150장 선착순 배포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영남이공대는 3일 컬처데이를 맞아 재학생들과 대구FC 축구경기를 단체로 관람했다고 5일 밝혔다.

컬처데이는 매년 영남이공대에서 학생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기존에는 뮤지컬, 연극, 영화 등을 관람해왔으나, 최근 대구 시민 사이에 인기몰이 중인 대구FC 축구관람권을 선착순 150명에게 배포하는 이색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축구관람 행사의 신청접수는 지난 주부터 영남이공대 재학생 포탈 홈페이지에서 진행돼 사흘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햄버거 세트 등의 간식도 제공돼 더욱 만족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됐다.

영남이공대 관계자는 "영남이공대는 컬처데이 뿐 아니라 별별체험단, 두드림캠프, 천마모꼬지 행사 등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많기로 유명하다"라며 "이러한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학과 선후배 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뿐 아니라, 현장 인문학 수업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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