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이코노미스트 MBA 연세대 ‘국내 유일’.. 시카고대 하버드대 HEC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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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이코노미스트 MBA 연세대 ‘국내 유일’.. 시카고대 하버드대 HEC 톱3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9.11.04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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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영대학원 5년만에 톱100재진입..95위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최근 발표한 ‘2019 세계 100대 풀타임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연세대 경영대학원이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이름을 올린 이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리지 못하다가 올해 95위로 순위에 재진입했다.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2019 세계 100대 풀타임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연세대가 95위를 차지해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세대 제공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2019 세계 100대 풀타임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연세대가 95위를 차지해 국내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세대 제공

연세대 글로벌 MBA 과정은 졸업 후 3개월 내 취업 제안(job offer), 동문 네트워킹 기회, 교육 경험 항목에서 각각 31위, 59위, 62위를 기록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연세대 글로벌 MBA 과정은 경력개발센터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입학과 동시에 실시하는 일대일 경력개발 코칭, 커리어 워크숍, 커리어 개발 관련 과목 등 체계적인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또한,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글로벌 MBA 동문 초청 행사, 경영전문대학원 내 파트타임 MBA 과정 학생과의 각종 교류 행사, 동문 초청 특강 등을 통해 인적 교류 및 유대감 강화에 역점을 둬 왔다”고 설명했다. 

세계1위는 지난해에 이어 시카고대 부스 경영대학원(미국)이 차지했다. 하버드대 경영대학원(미국) 파리공립경영대학원(HEC)(프랑스) 순으로 톱3였다. 파리공립경영대학원의 약진이 눈에 띈다. 지난해 13위에서 열 계단이나 상승했다. 

지난해 2위였던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미국)은 4위로 다소 하락했다. 펜실베니아대 와튼 경영대학원(미국) 역시 지난해 4위에서 5위로 한계단 하락하면서 톱5를 끊었다.

6위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미국) 7위 UC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미국) 8위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미국) 9위 미시건대 로스 경영대학원(미국) 10위 나바라대 이에세 경영대학원(스페인) 11위 듀크대 후쿠아 경영대학원(미국) 12위 다트머스대 터크 경영대학원(미국) 13위 SDA 보코니 경영대학원(이탈리아) 14위 코넬대 존슨 경영대학원(미국) 15위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미국) 16위 버지니아대 다든 경영대학원(미국) 17위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미국) 18위 USC 마샬 경영대학원(미국) 19위 MIT 슬론 경영대학원(미국) 20위 워싱턴대 포스터 경영대학원(미국) 순으로 톱20이었다.

미국의 경영대학원이 순위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스페인의 나바라대 이에세 경영대학원, 이탈리아의 SDA 보코니 경영대학원이 톱20 내에 이름을 올렸다. SDA 보코니 경영대학원의 경우 지난해 24위에서 올해 13위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코노미스트 MBA 순위는>
이코노미스트 MBA 순위는 학교를 통한 양적 정보(80%)와 학생/동문이 제공하는 질적 정보(20%)를 합산해 산출한다. 졸업후 3개월 내 취업현황, 직군 다양성, 취업서비스 등을 나타내는 ‘신규 직업 기회’ 35%, 교수, 재학생 수준, 학생 다양성 등을 나타내는 ‘개인의 발전과 교육 경험’ 35%, ‘연봉 상승’ 20%, ‘동문 네트워크’ 10% 등으로 반영한다. ‘개인의 발전과 교육 경험’에 해당하는 항목 중 하나인 교수 수준은 교원 1인당 학생수,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 학생들이 생각하는 교수 수준 등으로 세분화된다. 재학생 수준은 GMAT 점수, 업무 경험 기간, 입학 전 연봉으로 세분화된다. 학생 다양성의 경우 학생의 출신 지역, 성별 등의 다양성을 평가한다. 

<다른 MBA 순위는?>
이코노미스트 MBA 외에도 다양한 MBA 순위가 존재한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가 주관하는 MBA 순위가 대표적이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AACSB인증이나 EQUIS 인증을 받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졸업생 연봉(20%) 급여 인상률(20%) 입학생의 이전 사회경험(5%) 목표달성 여부(5%) 여성교원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 여학생 비율(3%)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5%) 연구 순위(10%) 등을 비교해 순위를 평가한다. 연봉에 대해 40%의 비중을 할당하는 만큼 일반적으로 고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학교들이 강세를 나타낸다고 평가된다. 

미국의 US 뉴스&월드리포트(US News&World Report)가 주관하는 MBA 순위는 미국 내 MBA만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평가, 대학원 학장을 비롯한 학교 교수들의 평가, 인사담당자의 평가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하며, 순위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인사담당자의 평가를 주요 지표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실제 MBA 순위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연봉 상승 등의 실질적인 지표가 배제됐으며, 미국 외 유럽/아시아권이 빠졌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도 세계 MBA 순위를 발표한다. 인사담당자(35%) 동문(30%) 학생(15%) 설문조사와 함께 취업시기(10%) 초급(10%)를 기준으로 미국 내/세계 MBA 순위를 발표한다. 포브스(Forbes)는 미국 내 MBA 입학/졸업시 투입되는 기회비용과 졸업 후 일정기간 동안 버는 수입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발표한다. 프랑스의 고등교육대상 순위산정 전문기관인 Eduniversal의 세계 MBA순위도 참고할 수 있는 순위다. 일체의 학교/학생 평가요소를 배제하고, 각 MBA 학장들이 소속 대학을 제외한 타 MBA를 추천한 수치만으로 순위를 산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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