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로스쿨, 합격자정정 '전산오류'.. 이의신청 '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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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로스쿨, 합격자정정 '전산오류'.. 이의신청 '6일까지'
  • 강태연 기자
  • 승인 2019.11.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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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여부 이의신청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강대 로스쿨 가군 1차합격자 결과가 전산오류로 번복돼 다수의 합격자가 불합격으로 정정 통보를 받았다. 1일 1차합격자를 공지한 서강대는 지원자 이의제기로 문제를 발견해 합격자를 정정하고, 3일 김상수 로스쿨 원장의 사과문과 함께 개인점수 공개 없이 6일까지 공정성 여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겠다고 밝혔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면접고사장 안내는 예정대로 1일 오후3시에 공개됐다. 서강대는 발표 직후 한 지원자의 이의제기를 받아 확인하는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점수 산출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합격자를 정정하는 문자를 전원에게 보냈다. 이후 서강대 로스쿨 입시 공지사항에는 김 원장의 사과문과 함께 이의신청서가 담긴 이의제기 기간 안내공지를 추가적으로 게시했다. 서강대 로스쿨 입시공정관리위원회는 합격자 발표 오류로 공정성 여부에 이의가 있는 지원자는 6일까지 이의제기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강대 로스쿨 가군 1차합격자 결과가 전산오류로 번복돼 수십명의 합격자가 불합격으로 정정 통보를 받았다. 이의신청은 6일까지다. /사진=서강대 제공
서강대 로스쿨 가군 1차합격자 결과가 전산오류로 번복돼 수십명의 합격자가 불합격으로 정정 통보를 받았다. 이의신청은 6일까지다. /사진=서강대 제공

엑셀 산술 입력 과정상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의제기 시 절차상 문제는 확인하지만 개인점수는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성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됐고 최근 사관학교에서도 채점 오류에 대한 이슈가 있었기 때문에 로스쿨의 지원자 개인점수 비공개방침도 지적받을 것으로 보인다. 각 로스쿨들이 개인점수를 비공개하다보니 서강대 로스쿨처럼 합격자가 바뀌어도 학교측의 안내에만 따라야한다는 점에서 공정성에 불신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서강대는 가군에서 20명(일반18명/특별2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209명으로 경쟁률은 일반10.56대1(모집18명/지원190명), 특별9.5대1(2명/19명)이었다. 1차 서류전형 평가항목은 LEET30점, 학부성적20점, 어학성적(P/F), 서류심사20점으로 총70점 만점으로, 1차에서 정원의 4배수인 80명을 선발했다. 올해부터 서강대 로스쿨은 1차전형에서 지난해까지 10점을 반영하던 어학성적을 P/F방식으로 변경하고, 학부성적은 30점에서 20점으로 축소해 전년 대비 총점이 30점 줄었다. 면접은 가군은 9일, 나군은 23일로 최종합격자는 내달 5일 오후3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사과문을 통해 "입시관리에 있어 오류가 생긴 점에 대해 매우 엄중하고 무겁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피해를 받은 수험생 및 학부모님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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