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안산대는 지난달 20일 독일 블랙롤(BLACKROLL)과 웰니스센터의 프로그램 고도화 및 블랙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안산대 웰니스센터의 최영인 부센터장과 블랙롤 이사장 마리우스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블랙롤은 피트니스 및 선수트레이닝 분야 운동장비 개발 및 교육 컨텐츠를 보급해온 기관으로써 요가/육상/축구/피트니스/필라테스 등과 접목해 근막이완에 기초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로 현재 국내에는 400여 명의 블랙롤 트레이너가 활동 중이며, 이 중 6명이 국제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블랙롤 마리우스 이사장은 "대한민국에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경우는 안산대학교가 최초이다. 현대인의 스마트 헬스케어 및 운동선수의 부상예방에 필수적인 블랙롤 기법이 안산대 학생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블랙롤 국제강사인 최영인 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에서도 유럽에서 통용되는 블랙롤 인증 수료증을 발급 할 수 있게 됐다. 재학생의 실무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높일 수 발판이 마련돼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안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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