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적중률.. 이투스 최다 진학사 최저
상태바
[2019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적중률.. 이투스 최다 진학사 최저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9.10.01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등급컷 국90점 수(가)92점 수(나)88점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지난달 4일 실시한 2020 9월모평(2019 9월 모의고사)에서 입시기관들의 등급컷 적중률을 분석한 결과 이투스가 5개로 가장 많이 적중시킨 반면, 진학사 3개를 적중시켜 가장 저조했다. 9개기관이 당일 예측한 1~2등급 적중도를 따진 결과다. 나머지 7개기관은 4개를 적중시켰다.

1컷은 국90점 수(가)92점 수(나)88점, 2컷은 국83점 수(가)84점 수(나)80점이다. 등급컷 적중여부를 따진 입시기관 9곳(종로하늘 메가스터디 이투스 스카이에듀 EBS 유웨이 비상교육 대성 진학사, 발표 빠른 순) 중 이투스는 5개를, EBS 유웨이 종로하늘 대성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스카이에듀는 4개를, 진학사는 3개를 적중시켰다.

모든 기관이 수(나)1등급컷과 수(가)/(나) 2등급컷을 적중시켰지만 국 수(가) 1등급컷은 각1개기관만이 맞춰 저조했다. 

9월모평의 입시기관 최초 추정등급컷을 살펴본 결과 진학사가 3개를 적중시켜 가장 저조한 실적이었다. 반면 이투스가 5개로 가장 많이 적중시켰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나)1컷 수(가)/(나)2컷 전 입시기관 적중>
9월모평 등급컷 예측에서 이투스는 5개 등급컷을 적중시켰다. 국어1컷만을 적중시키지 못했다. EBS 유웨이 종로하늘 대성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스카이에듀가 4개로 뒤를 이었다. EBS 유웨이 종로하늘 대성 메가 스카이에듀는 국어와 수(가)의 1컷을 적중시키지 못했고, 비상교육은 수(가)1컷과 국2컷을 적중시키지 못했다. 

진학사가 적중률이 가장 저조했다. 6개 등급컷 중 절반인 3개를 맞히는 데 그쳤다. 국/수(가) 1컷과 국2컷을 맞히지 못했다.

<1등급컷 국 수(가) 적중률 저조>
1컷에서는 모든 입시기관이 수(나)를 적중시킨 반면, 국 수(가)에서는 예측이 빗나갔다. 대부분 89점으로 지목했지만 확정등급컷은 90점이었다. 비상교육만이 1컷을 적중시켰다. 수(가)의 경우 대부분 89점 또는 90점으로 예측했으나 확정등급컷은 92점으로 이투스만이 적중시켰다.

오차합계로 살펴보면 진학사가 5점으로 오차가 가장 컸다. 국어에서 2점, 수(가)에서 3점의 오차였다. 나머지 입시기관은 3~4점의 오차였다.

<2등급컷 대부분 적중.. 국어 비상 진학사 불발>
2등급컷에서는 전반적으로 적중률이 높았다. EBS 대성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 이투스 종로하늘의 7개 입시기관은 국 수(가) 수(나)이 등급컷을 모두 적중시켰다.

반면 비상교육은 국어 2등급컷을 84점으로 예측해 1점 빗나갔고, 진학사는 81점으로 예측해 2점 빗나갔다.

<‘최초발표’ 등급컷 조사.. 현장혼란 방지, 기관별 신뢰도 측정>
베리타스알파는 2014수능부터 입시기관별 최초발표등급컷을 수집해 실제 결과와 대조함으로써 기관별 등급컷적중률을 조사/발표하고 있다. 모의고사나 수능 당일 입시기관들이 무책임하게 등급컷을 발표한 후 수정을 거듭하며 현장 혼란을 초래하는 행태를 방지하려는 목적이다. 이 과정에서 적중률이 높은 입시기관이 어디인지 명백히 드러나기 때문에, 수요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입시기관이 어디인지 알리는 효과까지 더해진다.

모의고사나 수능 당일 입시기관들은 등급컷발표에 열을 올린다. 시험이 끝나기 전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릴 만큼 등급컷이 교육계 전반의 관심거리이기 때문이다. 등급컷은 가채점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려는 수요자들은 물론, 진학지도에 활용하려는 교사들까지 교육현장에서 주목하는 지표다.

입시기관들이 시험직후 내놓는 ‘최초’ 등급컷은 채점서비스 참여데이터, 자사학원생들의 응시데이터 등 기초자료를 활용해 각자 지닌 입시분석기법을 기반으로 예측/추정한 수치다. 입시기관들의 공력을 가장 뚜렷하게 나타내는 지표인 셈이다. 입시기관들의 생생한 분석력을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잣대이기도 하다. 각 기관들의 ‘공력’으로 일컬어지는 분석력과 분석의 베이스가 되는 기관별 데이터의 위력을 방증하는 근거로 자리매김해 있다.

‘최초’ 발표된 추정등급컷은 시간이 지나면서 보정되는 과정을 거친다. 그 과정에서 기관별 등급컷은 엇비슷하게 변경돼 분석력을 따지는 지표로 활용되기 어렵다. 주로 모의지원자/표본수가 누적됨에 따라 데이터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타 기관의 분석을 참고하는 과정에서 수치가 조정되기도 한다. 추후 시험을 주관한 평가원/교육청이 내놓는 수험생 채점/통계자료가 나오면서 등급컷예측은 의미를 잃는다.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입시기관들의 등급컷은 전부 대동소이한 값으로 고정돼 비교수단으로 삼을 수 없게 된다. 결국 입시기관들의 공력을 판별할 수 있는 지표는 최초발표등급컷뿐이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0수능] 수학 "1등급컷 가형 92점 나형 88점 예상"(비상)
  • [단독] 2020수능 만점자 7명 확인.. 외대부고 3명 하나고 1명 포함
  • [단독] 2020수능 만점자 9명 확인.. 늘푸른고 와부고 한영외고 각1명 추가
  • [단독] ‘수시체제’ 고입잣대, 2020서울대 수시1단계 실적...하나고 69명 ‘3년연속’ 정상
  • [단독] 2020서울대 수시 톱50.. 하나고 톱 55명
  • [단독] 2020 서울대 수시 톱100, 하나고 톱 55명.. 대원외 외대부 톱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