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네팔 현지 의료진에 산과 초음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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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네팔 현지 의료진에 산과 초음파 교육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07.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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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김웅한 센터장)가 2019년 6월 21일(금)부터 25일(화)까지 네팔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2019년 제4차 태아 및 선천성 기형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네팔 카트만두 의과대학부속 둘리켈병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네팔 전역 28개 기관의 산부인과, 소아과, 영상의학과 등 약 110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네팔은 출산 시 출혈과 선천성 기형으로 인한 모성 및 유아사망률이 높다. 이는 산전 초음파 진단을 통해 고위험군 산모를 판별하고 태아의 발육상태를 파악하여 사전 조치를 취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초음파 진단기기는 이미 많이 보급되어 있는데도 불구, 의료진들의 기계사용과 산과 초음파 진단지식이 부족하여 현지의 요청으로 본 사업이 시작 되었다.   

이번 네팔 초음파 교육에는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비롯해 한국의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및 소아과 교수진 총 6명이 참여해 네팔 의료진들에게 산과 초음파 지식 및 의료술기를 전수했다. 또한 네팔 카트만두 부속 둘리켈병원의 소아과 의사 Anish Joshi는 둘리켈병원에서의 태아 초음파에 대한 경험을 발표하였다.   

초음파 진단은 비용이 적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 의료자원이 부족한 중·저소득국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적정의료기술 중 하나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13년부터 베트남 175병원 및 호치민의약종합학대학에서 7차례 초음파교육과정을 진행한 바 있으며, 네팔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기초과정교육부터 진행하여 올해로 다섯 번째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연구, 정책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되었다. 의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의학교육과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중저소득국의 의료 인력과 보건부관료를 대상으로 의료역량 강화 교육 및 보건의료 정책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보건의료 분야 국제개발 원조효과성을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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