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없음.. 원서접수 내달 5일부터 21일까지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한성과고가 2020학년 과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7일 자기소개서 작성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는 27일 한성과고 인왕관에서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실시한다. 설명회를 통해 자소서 작성 방법과 원서접수 절차에 대해 안내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한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지만 중3학년 학생들만 입장 가능하다. 학부모는 입장할 수 없다. 신분 확인을 위해 참가자들은 학생증을 지참해야 한다. 학생증이 없는 경우 사진을 포함해 출력한 재학증명서를 지참한다. 보호자 대기실은 운영하지 않는다. 한성과고 관계자는 “당일 본교 진입로 주변 혼잡이 예상된다.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 바라며, 대강당 외의 시설을 개방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만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성과고는 올해 신입생 정원내 14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 112명, 사회통합 28명이다. 전형은 수학과학 내신중심 자기주도학습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와 출석면담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생부와 자소서를 평가한다. 

지난해 한성과고는 4.25대1 경쟁률로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140명 모집에 59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세종과고 3.8대1보다 경쟁률이 높았다. 전형별로는 일반 112명 모집에 570명 지원으로 5.09대1, 사회통합 28명 모집에 25명 지원으로 0.89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회통합 미달을 기록했지만 한성과고는 지난해 전국 20개과고 평균경쟁률 3.54대1을 웃도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한성과고가 2020학년 과고 입시를 준비하는 중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7일 자기소개서 작성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한성과고 인왕관에서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실시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없지만 중3학년 학생들만 입장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