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내달 3일 오후2시부터.. '2000명 선착순 접수'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인천하늘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1차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설명회는 내달 13일 교내 체육관에서 오후2시부터 시작된다. 중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을 원할 경우 참가신청이 필요하다. 

설명회를 통해 인천하늘고에 대해 소개하고 올해 입학전형을 상세히 안내한다. 입학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질의응답과 개별상담도 준비돼있다. 설명회 이후에는 교내외 시설을 돌아볼 수 있도록 견학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내달 3일 오후2시부터 인천하늘고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선착순 2000명까지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인천하늘고 교무입학부를 통한다. 학생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설명회 당일 공항철도 운서역에서 학교까지 서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500억원 가량을 지원해 공항 근처 영종도에 세운 전국단위 자사고다. 기본 교과교육에 심화교육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유수의 명문고와 다르지 않지만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책을 읽고 논문을 쓰게 하는 것이 하늘고 경쟁력의 원천이다. 2018학년 대입에선 수시11명 정시2명으로 1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었다. 지난해 대입에서도 수시합격자와 정시최초합격자를 합산한 기준으로 12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이 확인됐다. 수시10명 정시2명 등 수시중심 실적으로 학종 중심의 대입지형에 최적화된 고교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전국단위 자사고 인천하늘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1차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내달 13일 교내 체육관에서 오후2시부터 시작된다. 참가신청은 내달 3일 오후2시부터 인천하늘고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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