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신청 '진행중'.. 7월 토요설명회 접수마감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북일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교외 입학설명회를 두 차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8월3일 서울 양재 AT센터, 8월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모두 오후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학교 홈페이지에서 설명회 참석을 위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내달 20일 교내에서 진행되는 7월 토요설명회의 예약접수는 마감됐다. 현재 평일 미니설명회 예약은 진행 중이다.

설명회를 통해 학교를 소개하고 올해 북일고 일반과정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한다. 지난해 국제과정을 폐지하면서 일반과정만 모집하기 때문이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북일고 입학 홈페이지를 통한다.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입학자료실>학교설명회예약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약접수는 가족 중 대표 1명만 신청하면 된다. 

북일고의 입학전형 요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정원내 일반계 남학생 360명을 선발했다. 전형별로 일반276명 사회통합72명 체육특기자12명 등이었다. 사회통합과 체육특기자는 전국/광역 구분 없이 통합선발을 진행했지만, 일반은 전국(138명) 광역(138명)으로 구분해 선발했다. 전형방법은 2단계다. 1단계에서 교과성적200점과 출결성적을 감점해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정했다. 1단계성적200점 면접40점으로 총점 240점 성적순으로 선발했다.

지난해 북일고는 전체 360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해 0.99대1의 경쟁률로 미달됐다. 2018학년엔 국제계열 30명을 제외한 330명 기준 641명이 몰려 1.94대1의 경쟁률을 보였었다. 국제과정 폐지로 일반과정 모집인원이 확대돼 경쟁률 감소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전형별 경쟁률은 전국일반 1.28대1(모집138명/지원176명), 광역일반 1.03대1(138명/142명), 체육특기자 1대1(12명/12명), 사회통합 0.38대1(72명/27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단위 자사고 북일고가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교외 입학설명회를 두 차례 실시한다. 설명회는 8월3일 서울 양재 AT센터, 8월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모두 오후2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