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신청 29일 오후4시부터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수원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10일 오전11시와 오후2시 두 차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신청은 29일 오후4시부터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중3학생이며 각 설명회 당 인원을 220명으로 제한한다. 설명회를 통해 △2019입학전형 △서류준비 작성 요령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수원외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20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160명 사회통합40명이다. 전형 방법은 1단계에서 영어 내신성적(160점)+출결감점을 통해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160점+면접40점(자기주도학습영역25점+인성영역15점)으로 최종 합격자를 정한다. 

지난해 정원내 200명을 모집한 수원외고의 경쟁률은 1.69대 1(200명/337명)를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일반 1.86대 1(160명/298명) 사회통합 0.98대 1(40명/39명)로 나타났다. 전공별로는 일반전형 기준 프랑스어가 2.6대 1(20명/52명)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러시아어 2.2대 1(20명/44명) 일본어 2.1대 1(20명/42명) 영어 1.67대 1(60명/100명) 중국어 1.5대 1(40명/60명) 순으로 이어졌다.

수원외고는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해 있다. 2006년 개교했으며 특색사업으로 학교 교육 브랜드화와 속진 교육과정 운영, 생애 설계 중심 동아리 활성화 등을 시행 하고 있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13명, 2017학년 11명, 2018학년 9명이다. 지난해 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7명 정시2명으로 외고 30개교 가운데 성남외고와 공동11위를 기록했다. 전국순위 72위의 성적이다. 

수원외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내달 10일 오전11시와 오후2시 두 차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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