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등 평가해 40명선정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한국교원대가 고등학교 2학년 대상 'KNUE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6일 오후6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자는 접수순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해 40명을 선정한다. 'KNUE 모의면접'은 지난해 교원대 면접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면접 후에는 모든 학생에게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에 한해서는 입학상담단의 개별적 입학상담과 멘토링도 운영한다. 교육박물관 관람도 함께 가능하다. 

면접 대상자 발표는 내달 7일 오후3시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면접 장소는 한국교원대 교육연구관 206호이며 대상자들은 면접 시간 30분 전까지 도착해야 한다. 공지된 면접시간은 변경이 불가하기에 반드시 개인별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본인 소집 시간 이후 도착 시 면접은 불가하다. 면접 당일에는 신분증 확인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아닐 경우 면접에서 제외한다. 무단 불참 시, 내년 입학학생처에서 진행하는 각종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참여를 제한한다. 

한국교원대가 고등학교 2학년 대상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내달 6일 오후6시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최근 발표한 모집요강에 따르면 교원대는 올해 정원내 547명을 모집한다. 수시 345명 정시 202명이다. 수시는 전원 학종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우수자 320명 큰스승인재 15명 국가보훈대상자 10명이다. 학생부종합우수자와 국가보훈대상자는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80%와 면접20%를 합산해 합격자를 정한다. 큰스승인재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2단계에서 면접100%로 합격자를 정하는 차이다. 

올해 수시는 1단계 전형방법에서 변화가 있다. 지난해는 학생부교과25% 서류7%를 합산해 1단계 합격자를 선발했지만 올해는 서류100%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 학종 성격을 강화했다. 큰스승인재의 경우 올해부터는 교사추천서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정시는 모집군을 변경한 변화다. 지난해까진 가군에서 모집했으나 올해는 나군에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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