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대상.. 2년마다 개최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는 내달2일과 3일 KAIST 캠퍼스에서 청소년, 일반인 대상 ‘OPEN KAIST 2017’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OPEN KAIST’는 공과대학이 주관해 2년마다 개최된다. 행사에서 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문화기술대학원 전기및전자공학부 전산학부 신소재공학과 등 20개 학과와 인공위성연구소 헬스사이언스연구소 IT융합연구소 등 3개 연구센터, 홍보실 등이 참여한다.

이들 학과 및 연구센터는 행사기간 중 ▲연구실 투어 ▲연구성과 전시회 ▲학과소개 ▲특별강연 등 4개 분야에서 총 7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I 월드컵 2017’ 시범경기, 연구실 투어프로그램, KAIST의 최신 연구성과물도 전시, 특별강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당일 안내소에서 배포하는 안내책자를 이용해 본인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자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종환 공과대학장은 “OPEN KAIST는 국민들이 실제 연구가 이뤄지는 KAIST의 연구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KAIST는 앞으로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와 창의적·선도형 융합연구에 역량을 집중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KAIST는 내달2일과 3일 KAIST 캠퍼스에서 청소년, 일반인 대상 ‘OPEN KAIST 2017’ 행사를 연다. /사진=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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