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교육청은 함평골프고가 25일 프로골프(PGA)투어 배상문 프로 초청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관계자는 "함평골프고는 신지애 전인지 이미향 장수연 하민송 등 한국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간판스타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국내유일의 공립 특목고"라 전했다.
배상문 프로의 초청행사에는 골프스타의 꿈을 키우는 본교 학생들의 동기유발을 위한 특강 및 프로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교내 골프연습장을 찾아 원포인트 레슨 및 팬싸인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순용 교장은 "배상문 프로는 최경주 프로와 양용은 프로의 뒤를 잇는 한국 남자골프의 차세대 스타로서 골프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우리 재학생들에게 나침반 역할이 돼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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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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