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경북대는 평화문제연구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동북아 국제환경과 독도평화'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가 주최,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가 주관한다. 학술세미나에서 학계 전문가와 연구진들이 직접 독도를 방문해 독도평화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독도평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1부 행사는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김기훈 연구원의 사회로 경북대 이정태 교수가 ‘대한민국의 독도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제2부 행사는 대한정치학회 이사 채장수 교수의 사회로 계명대학교 이규철 박사가 ‘독도평화를 위한 동북아 국제환경과 대한민국’ 발표를, 이어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장 정희석 교수가 ‘러시아의 한반도정책과 독도인식’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리고 대구경북정치학회 이사 최병덕 박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독도수호 의지와 마인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서 이정태 동아시아국제정치학회 회장, 이상영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 권기준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원이 참여해 동북아 국제정세와 독도문제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제3부 행사는 정희석 교수의 사회로 발표자, 토론자, 연구원 등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경북대 평화문제연구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동북아 국제환경과 독도평화'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경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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