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성고 2018 개별 입학상담 실시.. 21일부터 6회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모집의 자율학교 남해해성고가 2018학년 신입생 입학상담 일정을 12일 공개했다. 상담은 총 여섯 차례 이어진다. 21일부터 10월 중 4회, 내달 중 2회 실시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입학상담실로 전화연락해 신청한다. 

상담시간은 수업 등의 이유로 날짜별로 차이가 있다. ▲10월21일 정오~오후4시 ▲10월23일 오전10시~정오, 오후1시~오후3시 ▲10월28일 오전10시~정오, 오후1시~오후3시 ▲10월29일 오전10시~정오, 오후1시~오후3시 ▲11월11일 정오~오후4시 ▲11월12일 오전10시~정오, 오후1시~오후3시 등이다. 11월25일 이후에는 12월10일까지 개별심층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14일과 내달 18일은 입학설명회가 예정돼있다. 설명회를 통해 남해해성고 학교소개와 2018학년 입학전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14일은 교내 설명회, 내달 18일은 김해지역 설명회로 진행한다. 설명회는 사전신청 없이 당일 참석이 가능하다.

남해해성고는 2018학년 정원내 기준 신입생 92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전국단위 74명, 지역균형 체육특기자 18명의 모집인원이다. 지역균형은 남해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의 중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교과성적 160점과 비교과 40점을 합산한 내신성적 200점 만점 고득점 순으로 결정한다. 원서접수는 12월11일부터 14일 오후5시까지 진행한다.

남해해성고는 2004년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됐다. 자율학교 지정 이후 에머슨퍼시픽그룹 이중명 회장이 재단인 해성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풍부한 지원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의 결과로 지난해 대입에서 수시3명, 정시2명 등 서울대등록자 5명을 배출한 남해해성고는 경남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