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6대 1, 사회통합 3.10대 1..1단계 추첨결과 11일 5시 공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심국제중의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3.42대 1로 나타났다. 청심국제중은 접수 마감과 함께 원서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1단계 지원현황을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원내 100명을 모집한 청심국제중에 지원한 인원은 총 1342명으로 경쟁률 13.42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일 정원 모집에 1283명이 지원해 기록한 경쟁률 12.83대 1 대비 상승한 결과다. 

일반전형은 80명 모집에 1280명이 지원 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지원자 72명이 늘었다. 지난해 일반 경쟁률 15.1대 1 대비 상승한 모습이다. 사회통합은 20명 모집에 62명이 지원, 3.10대 1로 나타났다. 사회통합은 지난해 대비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의 경우 20명 모집에 75명이 지원, 3.75대 1을 기록했다. 

사회통합의 경우 세부 지원자격별로 경쟁률이 달라진다. 기회균등의 경우 12명 모집에 28명 지원으로 2.33대 1을 기록했으며 사회다양성 1.50대 1(모집 4명/지원 6명), 사회다양성B 7대 1(4명/28명)의 경쟁률이다. 2017학년의 경우 기회균등 3.42대 1(12명/41명), 사회다양성A 3.33(3명/10명), 사회다양성B 4.80대 1(5명/24명)을 기록한 바 있다. 정원외 모집인 특례입학대상자는 2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경쟁률 6.50대 1을 기록했다. 

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청심국제중의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13.42대 1로 나타났다. 청심국제중은 접수 마감과 함께 원서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1단계 전혀 지원현황을 공개했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원내 100명을 모집한 청심국제중에 지원한 인원은 총 1342명으로 경쟁률 13.42대 1을 기록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청심국제중의 입학전형은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의 방식이다. 1단계 추첨은 11일 오전11시 청심국제중 1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전산 프로그램 추첨 방식으로 추첨을 통해 전형별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사회통합전형과 특례입학대상자를 먼저 추첨한 후 일반전형 추첨을 진행한다. 사회통합 사회다양성A의 경우 지원자 6명으로 모집인원의 2배수인 8명 미만으로 추첨을 실시하지 않는다. 지원자 전원 1단계 합격자로 선발한다. 1단계 추첨결과(합격자)는 11일 오후5시 이후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2단계는 면접이다.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를 기반으로 실시한다. 40점 만점이며 자기주도학습영역 30점, 인성영역 10점으로 평가한다. 자소서는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작성가능하며 입력기간은 12일부터 15일까지다. 띄어스기를 제외하고 1500자 이내의 분량이다. 각종 외국어 인증시험, 한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를 포함해 교내외 각종 대회 입상실적 자격증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를 기재해선 안 된다. 부모 또는 친인척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도 배제한다. 

학생부와 자소서 등 제출서류는 14일 오전9시부터 15일 오후5시까지 청심국제중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면접은 23일 청심국제중에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6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청심국제고와 동일 재단의 청심국제중은 우수한 진학실적을 자랑한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청심국제중은 지난해 졸업생 중 38%에 해당하는 40명이 외고 국제고 등 특목고에 진했다. 이어 자사고 32명(30%), 과학고 3명(3%), 일반고 29명(28%)의 진학결과다. 특목자사고 진학비율이 70%에 이르는 뛰어난 진학실적으로 연이어 상당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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