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학종),25일(고른 기회)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울시립대가 2018수시 학종 면접평가 주요사항을 8일 공지했다. 서울시립대는 수능이후인 11월24일(학생부종합전형)과 25일(고른기회입학전형Ⅰ, Ⅱ)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면접은 모집단위별로 진행되며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수험생은 각 고사 건물에 설치된 수험생 대기실로 정오까지 입실완료해야 한다. 오전10시부터 정오까지 입실할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에는 출입이 불가하다. 수험생 개인별 면접순서는 당일 공지한다.  

면접 방식은 모집단위별로 두 가지로 나뉜다. 문항을 출제하지 않는 모집단위의 경우 대기실에서 고사장으로 바로 이동하는 형식이다. 대기실에서는 출석/신분확인을 하며 수험생 유의사항도 안내한다. 고사장에서는 면접을 15분 이내로 실시하며 면접관의 질문에 따라 수험생은 구술로 답변하면 된다. 해당 모집단위는 경영학부 기계정보공학부 물리학과 건축학부(건축학전공)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다.

문항을 출제하는 모집단위는 대기실에서 준비실을 거친 후 고사장으로 입실하는 방식이다. 대기실에서 출석/신분확인과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를 받은 뒤 준비실에서 15분의 준비시간동안 수험생들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한다. 고사장에서는 15분동안 면접관의 질문에 따라 구술로 답변하면 된다. 해당 모집단위는 경영학부 기계정보공학부 물리학과 건축학부(건축학전공)이다. 영어영문학과의 면접평가 문항 출제 여부는 확정시 바로 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는 올해 학종으로 672명을 모집한다. 세부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 501명, 고른기회Ⅰ 125명, 고른기회 Ⅱ 46명이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100%로 2배수를 통과시킨 뒤 면접100%로 수능최저 없이 선발하는 방식이다. 

시립대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학종의 경우 1단계 합격자를 11월17일 발표한다. 학생부종합은 11월24일, 고른기회Ⅰ과 고른기회Ⅱ는 25일 면접 실시다. 합격자는 12월15일 오후5시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가 수능이후인 11월24일과 25일 학종 면접을 실시한다. 수험생은 각 고사 건물에 설치된 수험생 대기실로 정오까지 입실완료 해야 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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