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공동 기획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서경대는 한국잡월드와 22일 오후1시 서경대 유담관 7층 무대의상제작실습실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패션 & 무대의상 디자이너 직업심화캠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프는 서경대 무대의상연구소와 한국잡월드가 공동 기획했다.

캠프는 패션과 무대의상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직업 체험과 현장 전문가와의 만남, 관련학과 탐방 등으로 구성돼 패션과 무대의상에 관한 전문화된 정보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잡월드 청소년직업체험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서경대 무대의상연구소의 박은정 노은영 조정현 김국희 조영아 등 교수진과 무대패션전공 재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줄자 핀쿠션 초크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앞서 서경대는 한국잡월드와 5월 청소년 진로체험 콘텐츠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대학교수 등 전문가 초청, 청소년 진로 모색 및 직업 선택에 위한 특강 개최, 청소년 진로 및 직업 체험관 콘텐츠 자문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협약의 일환으로 패션과 무대의상 관련 이론 및 실습을 연계한 융합형 체험 수업으로 진행돼 패션 및 무대의상에 대한 전문화된 정보와 소중한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서경대 무대의상연구소는 '문화기부가 아름다운 학교 서경대'를 실천하는 연구소로,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재능기부 교육기부 문화기부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잡월드 청소년직업체험관의 공식 자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및 선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지원함으로써 사회와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한국잡월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으로,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서경대가 한국잡월드와 22일 오후1시 서경대 유담관 7층 무대의상제작실습실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패션 & 무대의상 디자이너 직업심화캠프'를 실시한다. /사진=서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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