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없이 선착순 입장.. 지역별 컨설팅 일정 공개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이화여대가 22일 2018학년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22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이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이대 수시모집의 주요사항과 합격선을 가늠할 수 있는 전년도 입시결과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논술 대비 포인트, 서류/면접 준비방법 등 수시 대비를 위한 실질조언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는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설명회 이후 개별상담을 제공한다. 개별상담은 설명회 시작 전 12시부터 대강당 무대 앞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배부할 계획이다. 지역 개별컨설팅 일정도 공개했다. 내달 15일 창원, 16일 광주 부산, 17일 대구 대전의 일정이다. 상세한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대는 2018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2358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의 38.3%인 904명이 학종 인원이다. 지난해 665명 대비 239명이 증가한 규모로 이대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학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부전형별로는 미래인재841명 고른기회48명 사회기여자15명이다. 세 전형 모두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후 1단계성적80%와 면접20%를 합산하는 2단계 전형방법을 따른다. 

교과유형의 고교추천은 480명, 논술은 545명을 선발한다. 교과는 학생부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성적80%와 면접20%를 합산한다. 학종과 유사한 전형방법이지만 평가 항목이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논술은 교과30%와 논술70%의 일괄합산 방식이다. 수능최저 기준을 적용해 인문계는 국어 수학(나) 영어 사/과탐 중 3개영역 등급합 6이내, 자연계는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 중 2개영역 등급합 4이내의 기준을 요구했다. 

이화여대는 22일 2018학년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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