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대는 8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코오롱생명과학과 산학협동 체제의 공동 구성 및 상호 교육, 기술 교류 등을 통한 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충북대 측에서는 윤여표 총장을 비롯한 간부진들과 미생물학과 이찬희 교수가 참석했으며, 코오롱생명과학 측에서는 이우석 대표이사, 이정훈 기획/인사팀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충북대는 코오롱생명과학에게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목 개설 및 운영 ▲코오롱생명과학 전문인력을 공정한 교수임용절차에 따라 겸임교수로 초빙 노력 ▲취업 및 인턴십 참여 희망자 중 우수학생의 선발 및 추천하기로 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충북대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관련분야의 인력 채용 시 충북대 졸업생 중 공정한 채용절차에 따라 채용 요건을 갖춘 인재에 대해 채용 노력 ▲충북대 소속 교수와 산학공동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충북대 윤여표 총장은 "우수한 바이오 기업인 코오롱생명과학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충북대는 바이오캠인 오송캠을 필두로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양 기관의 협약을 통해 인력 교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대의 우수한 재원들과 함께 바이오연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대는 8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코오롱생명과학과 산학협동 체제의 공동 구성 및 상호 교육, 기술 교류 등을 통한 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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