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원광대학교는 전자융합공학과 송문규 교수가 임기 2년의 미래창조과학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소속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위원회 인력분과 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지방과학기술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위원회는 2018년부터 5년간 지역과학기술 육성 목표와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지방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기본방향 및 틀을 제시한다.

송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학 및 캐나다 빅토리아대학 방문교수를 역임하고,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시니어멤버 및 원광대 LINC+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과학기술발전과 지역과학기술발전을 위한 역할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편, 최근 열린 2017년 사회맞춤형 LINC+ 육성사업 사업단장 간담회에서 호남/제주권 10개 LINC+사업단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으로도 선임된 송 교수는 "원광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시스템 마련을 위해 WINNER+ 플랫폼을 구축하고, 산학교육사업과 산학협업 두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해 산학협력 성과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문규 교수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