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KAIST는 5월11일부터 1년간 총 12회에 걸쳐 제4차 산업혁명 정책토론회 ‘Dinner와 4.0’ 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 세종청사와 중소기업청 등 정부대전청사 공무원과 대전시 공무원, 그리고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연구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신성철 총장 등 KAIST 전문가그룹이 참여한다. 

‘Dinner와 4.0'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 기술은 물론 정책·제도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부의 국가적 전략과 비전 및 정책수립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책토론회는 5월11일 KAIST 창업원 빌딩에서 시작, 6월부터 내년 4월까지 매월 첫째 목요일 에 진행된다. 

첫 토론회에서 신성철 총장이 ‘4차 산업혁명, KAIST의 도전과 혁신’이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6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Machine Intelligence & Deep Learning’(김종환 교수), 7월 ‘로봇기술과 미래’(오준호 교수), 8월 ‘4차 산업혁명과 무인 이동체 기술’(심현철 교수), 9월 ‘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 과학’(정하웅 교수), 10월 ‘4차 산업혁명과 정보보호: 기술·정책 및 인재양성’(김용대 교수), 11월 ‘4차 산업혁명시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역할’(이상엽 교수), 12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공지능 기반 가짜뉴스 탐지 연구’(차미영 교수) 순으로 열린다.

이밖에 내년 1월 김정호 교수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한국 반도체 산업의 혁신: Kim’s LAW’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2월 ‘4차 산업시대의 교육정신’(문재균 교수), 3월 ‘인공지능형 사이버전 그 현재와 미래’(차상길 교수), 그리고 4월에는 마지막으로 정재승 교수가 ‘뇌공학과 인공지능의 시대,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회는 전문가그룹인 교수들이 매회 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KAIST의 물리·디지털·바이오 기술융합 등 신기술과 관련한 주제로 30분씩 발표를 하고 이어 참가자간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하는 심층토론과 사회자가 심층토론 결과를 정리 및 보고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세종청사 및 대전청사 공무원과 대전시 공무원, 그리고 대덕연구단지 출연연 연구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 정책토론회에 참여가 가능하며 회당 참가비는 2만원이다. 27일부터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매월 토론회 당일 오전 12시까지 신청 할 수 있다. 

 KAIST는 5월11일부터 1년간 총 12회에 걸쳐 제4차 산업혁명 정책토론회 ‘Dinner와 4.0’ 를 개최한다. /사진=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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