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필두 권역별 선착순 학부모 200명, 교사 100명

[베리타스알파=김유진 기자] 건국대가 내달 17일부터 지역별 설명회인 2018 ‘KU입학올인원’을 개시한다. 설명회는 내달 17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북(5월18일) 대구/경북(6월2일) 울산/경남(6월7일) 부산/경남(6월8일) 대전/충청/세종(6월15일) 인천/경기(6월16일) 제주(6월29일)를 방문한다. 설명회는 학부모 대상과 교사 대상 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건국대는 24일 오전9시부터 권역별로 학부모 선착순 200명, 교사 선착순 100명 신청을 받고 있다. 교사 대상 설명회는 각 학교에 공문이 발송된 상태며, 학교당 최대 2명이 신청할 수 있다. 건국대 입학처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30분 기준 아직 신청이 마감된 지역은 없는 상태다.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서울에서 진행되는 ‘ASK:U’ 설명회와 유사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설명회는 2018학년 전형안내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생과의 대화 내용으로 구성된다. 건국대 입학처 관계자는 “서울캠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 참석하시기 어려운 지방의 학부모님들을 위해 ‘ASK:U’와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KU입학올인원’을 진행한다. 특히 학부모님들이 실제 합격생들의 사례를 궁금해 하셔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들의 사례발표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학부모 대상 설명회는 권역별로 선착순 200명 신청을 받는다. 

교사 대상 설명회도 서울에서 진행되는 교사연수에 참석하기 어려운 지방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교사연수의 일환이다. 교사 대상 설명회는 5시간30분 동안 2018학년 전형안내와 더불어 모의서류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건국대 입학처 관계자는 “모의서류평가를 통해 교사들께서 건국대의 서류평가와 실제 지원자에 대한 간접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수시지원전략 및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합격자들의 내신등급 등 지난해 전형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KU입학올인원은 ▲광주/전남 5월17일 광주 라마다호텔 ▲전북 5월18일 전주 르윈호텔 ▲대구/경북 6월2일 라온제나호텔 ▲울산/경남 6월7일 울산 롯데호텔 ▲부산/경남 6월8일 파크하야트 부산 ▲대전/충청/세종 6월15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인천/경기 6월16일 경원재 앰배서더 ▲제주 6월29일 장소미정에서 열린다. 시간은 학부모 대상은 오전9시30분, 교사 대상은 오후1시30분이다. 

한편, 건국대는 4월29일부터 7월22일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마다 2018 입학설명회 ‘ASK:U’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29일 1차에 이어, 5월27일 2차, 6월24일 3차, 7월22일 4차가 예정돼 있다. 7월 마지막주에는 대교협 수시박람회 일정과 겹쳐 4차는 7월22일에 진행된다. 신청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차수별 참석가능인원은 설명회 장소에 따라 달라지지만, 100~150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1차신청은 마감된 상태며, 2차신청은 5월2일 오전9시부터 가능하다. 신청은 지난해의 경우 매달 첫째 주 월요일에 시작했다. 

건국대가 내달 17일부터 지역별 설명회인 2018 ‘KU입학올인원’을 개시한다. 설명회는 내달 17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전북(5월18일) 대구/경북(6월2일) 울산/경남(6월7일) 부산/경남(6월8일) 대전/충청/세종(6월15일) 인천/경기(6월16일) 제주(6월29일)를 방문한다. /사진=건국대 제공

<건국대 2018 입시는?>
건국대는 2018 수시를 확대하고 정시를 축소했다. 2018학년 전형계획에 따르면 2018학년 전체 선발인원은 3013명으로 2017학년 선발인원 3011명과 비슷하다. 수시/정시 비중에는 변화가 생겼다. 수시는 2017학년 1578명에서 2018학년 1713명으로 135명 늘어난 반면, 정시는 2017학년 1433명에서 2018학년 1300명을 선발해 133명 줄었다. 정시 인원 감소는 다군 축소의 영향이다. 2017학년 221명 선발에서 2018학년 41명으로 총 180명이 감소했다. 가군과 나군은 각각 모집인원을 소폭 늘렸다. 가군은 2017학년 511명 모집에서 2018학년 533명 모집으로, 나군은 701명 모집에서 726명으로 확대됐다. 

2018학년 전형계획에 따르면 전체 선발인원은 3013명이다. 수시는 1713명으로 2017학년 1578명에서 135명 늘어난 수치다. 전형별로도 모두 선발인원이 동일하거나 증가했다. KU자기추천은 2017학년 640명에서 2018학년 707명으로 67명 늘어나 가장 큰 폭의 증가다. KU학교추천은 2017학년 380명에서 2018학년 412명으로 32명 증가했다. 고른기회의 경우 2018학년부터 Ⅱ가 신설돼 Ⅰ,Ⅱ 모두 합쳐 60명을 모집한다. 전년의 경우 48명을 모집했다. KU논술우수자 역시 2017학년 462명에서 2018학년 484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정시 선발인원은 감소했다. 2017학년 1433명을 모집했으나 2018학년 1300명을 선발해 133명 줄었다. 정시 인원 감소는 다군 축소의 영향이다. 2017학년 221명 선발에서 2018학년 41명으로 줄이며 180명이 감소했다. 가군과 나군은 각각 모집인원을 소폭 늘렸다. 가군은 2017학년 511명 모집에서 2018학년 533명 모집으로, 나군은 701명 모집에서 726명으로 확대됐다.  

-KU자기추천
KU자기추천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서류평가40%+면접평가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 전형자료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다. KU종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전형자료를 평가지표에 따라 정성평가한다. 공인어학성적, 교과관련 교외수상실적, 해외봉사실적 등 사교육유발요인은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 학업역량(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학업의지 지적호기심 탐구능력)과 전공적합성(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전공관련 활동경험), 인성(성실성 주도성 소통역량), 발전가능성(창의성 종합적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면접평가는 제출한 서류를 기초로 개별면접을 실시한다. 서류진위여부를 확인하며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 평가요소는 전공적합성(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전공관련 활동경험), 인성(소통역량), 발전가능성(종합적 사고력)이다.

-KU학교추천
KU학교추천전형 역시 수능최저기준은 없다.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40%와 서류평가60%를 일괄합산하는 방식해 총점 석차 순으로 선발하는 방식이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를 기초로 평가하는 점은 KU자기추천과 동일하지만 자기소개서 대신 교사추천서가 전형자료로 활용된다는 점이 다르다. 역시 공인어학성적, 교과관련 교외수상실적, 해외봉사실적 등 사교육유발요인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평가요소는 학업역량(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학업의지 지적호기심 탐구능력)과 전공적합성(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전공관련 활동경험), 인성(성실성 주도성 소통역량), 발전가능성(창의성 종합적사고력)이다.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Ⅰ 국가보훈대상자 전형은 2017학년 KU고른기회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이 이름을 달리하면서 전형 방법에도 차이가 생겼다. ‘국가보훈 기본법’ 제3조 제2호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로서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교육지원 대상자를 지원 자격으로 둔 점은 동일하다. 3학기 이상 고교 학생부 교과 성적 산출내역이 있어야 하며 마이스터고 방송통신고 ‘평생교육법’ 제31조에 따른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 비인가 대안학교 졸업(예정)자 지원은 불가하다. 전형 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점은 그대로지만 2단계에서 서류평가40%+면접평가60%로 최종 선발한다. 2017학년의 경우 2단계에서 면접평가 100%로 선발했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비교과),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실시된다. 서류와 면접평가의 평가요소는 KU자기추천과 동일한 학업역량(학업성취도 학업태도 학업의지 지적호기심 탐구능력)과 전공적합성(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전공관련 활동경험), 인성(성실성 주도성 소통역량), 발전가능성(창의성 종합적사고력)과 전공적합성(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전공관련 활동경험), 인성(소통역량), 발전가능성(종합적 사고력)이다.

-고른기회Ⅱ
고른기회Ⅱ는 2018학년 신설된 전형이다. ▲의사상자/자녀 ▲군인/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 (4자녀 이상)가정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아동복지시설 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부모자녀를 대상으로 한다.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40%+면접60%의 반영비율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의 평가요소는 타 수시 전형과 동일하다. <KU논술우수자>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60%와 학생부(교과)40% 일괄 합산으로 총점에 의한 석차순 선발이다. 논술은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하되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추론능력 등을 평가한다. 사고의 최종적 결과물 외에 사고 과정과 추론과정까지 평가에 반영한다. 

-KU예체능우수자
KU예체능우수자는 연기 체육 디자인전형으로 나뉜다. 2018 모집에서는 유형별로 전형방법에 변화가 있다. 연기의 경우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2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실기만을 통해 석차순으로 최종 선발하는 방식이다. 2017학년에는 1단계에서 실기만으로 1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연기실기70%에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해 선발했다. 실기는 연습시간이 30분 이내로 주어지며 평가 시간은 3분 이내로 진행되는 점은 전년과 동일하다. 

체육전형은 1단계 경기실적 100%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경기실적50%+학생부(교과)10%+면접평가20%+실기평가20%로 최종 선발한다. 2017학년과 달리 2단계에서 학생부 평가가 포함된다는 점이 달라졌다. 종목별로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육상 골프를 모집하는 점은 동일하다.

디자인 전형은 2017학년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교과)20%+디자인 실기80%를 합산해 선발한다. 

-정시 
건국대 정시는 가/나/다군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단위별로 전형방식에 차이가 있다. 가군의 인문/자연 모집단위는 학생부10%+수능90%의 반영비율이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 산업디자인학 현대미술학은 학생부10%+수능40%+실기50%다. 영화/애니메이션학(애니메이션)은 학생부10%+수능60%+실기30%, 영화/애니메이션학(연출/제작)은 학생부10%+수능50%+실기40%로 합산한다. 

나군에서는 인문/자연계열과 의상디자인학(인문)이 학생부10%+수능90%로, 의상디자인학(예체능)과 리빙디자인학이 학생부10%+수능40%+실기50%로 반영된다. 체육교육과의 경우 학생부10%+수능40%+실기30%의 반영비율이다. 다군의 경우 인문계는 학생부10%+수능90%, 음악교육과는 학생부15%+수능40%+실기45%로 합산한다.

수능과목별 반영비율은 인문(인문)의 경우 국30%+수(나)25%+영15%+탐(사/과)25%+한국사5%, 인문(사회)는 국25%+수(나)30%+영15%+탐(사/과)25%+한국사5%로 반영한다. 자연Ⅰ는 국20%+수(가)35%+영어15%+과탐25%+한국사5%, 자연Ⅱ는 국20%+수(가)30%+영15%+과탐30%+한국사5%의 반영비율이다. 예체능의 경우 국50%+영15%+수/탐30%+한국사5%로 반영한다.

영어는 2018 수능부터 절대평가화 됨에 따라 등급별로 환산된다. 인문의 경우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4등급 188점, 5등급 183점, 6등급 180점, 7등급 170점, 8등급 160점, 9등급 150점으로 환산한다. 자연/예체능은 2등급까지는 200점으로 동일하며 3등급부터 196점, 4등급 193점, 5등급 188점, 6등급 183점, 7등급 180점, 8등급 170점, 9등급 160점으로 반영한다.  

한국사 등급별 환산점수는 1등급부터 4등급까지 200점으로 동일하다. 5등급부터 196점, 6등급 193점, 7등급 188점, 8등급 183점, 9등급 180점 순으로 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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