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호남 5월1일부터, 영남 5월11일부터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동국대가 ‘Dream Package(찾아가는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남권은 5월27일, 영남권은 6월3일로 나눠 열린다. 행사는 학생부 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동국대는 “학생부 전형의 취지와 목적을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 수험생/학부모에게 학생부 전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호남권은 5월27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 301~306호에서 진행된다. 영남권은 6월3일 같은 시간 동안 진행되며 부산 BEXCO 컨벤션홀 회의실 204호, 206~208호에서 진행된다. 각 권역별 인원은 200명으로 정해졌으나 신청자 수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신청자는 모의 면접고사 당일 학생부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학생부는 모의면접 참고용으로 사용 후 파기 예정이다.

동국대가 영남/호남권에서 ‘Dream Package(찾아가는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행사 일정은 오전/오후로 나뉜다. 오전 일정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다. 오전 9시30분부터 10시까지는 접수와 대기실 입시를 마치고 학생부를 제출해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10시30분까지는 학생부 전형에 대해 안내하고 프로그램 진행 방식을 설명한다. 이때 학생부 검토도 진행된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면접고사실에서는 모의면접이, 면접 대기실에서는 재학생 합격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모의면접에서는 면접을 진행하고 피드백까지 제공된다.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는 오후 일정은 오전 일정과 동일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호남권의 신청기간은 5월1일 오전10시부터 17일 오후5시까지며 대상자 발표는 5월19일 진행된다. 영남권의 경우 5월11일 오전10시부터 24일 오후5시까지다. 참가대상자는 5월26일 발표된다.  

동국대는 2018 대입에서 학종으로 1273명(47.3%)을 모집한다. 세부 전형별로 살펴보면 Do Dream 647명(24%), 학교장추천인재 437명(16.2%), 불교추천인재 108명(4%), 고른기회 81명(3%)이다. 

Do Dream의 경우 다단계 평가로 실시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면접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학교장추천인재는 각 고교에서 모집단위 계열별로 2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올해는 서류평가 100%만으로 진행된다. 모두 수능최저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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