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손잡고 청년 고용 생태계 조성

[베리타스알파=최예린 기자] 우석대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와 도비 2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전라북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인 ‘전북 청년고용 프로젝트 사업’과 ‘전북형 커리어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석대가 추진하는 전북 청년고용 프로젝트는 지역고용협의회 구성을 비롯, 전북기업과 대학생, 지역청년 등 매칭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과 MOU 체결하고 취업박람회와 기업설명회, 기업/기관탐방, 청년 채용 오디션 취업캠프 등을 운영하게 된다. 전북형 커리어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은 일정기간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과 구직자간의 고용정책 이해 증진과 지역 산학연관 협조체제를 구축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등 취업역량을 지원하게 된다.

김응권 우석대 총장은 “청년고용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청년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업박람회, 청년채용오디션 등 지난해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층 고용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는 지난해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완주군, 지역기업 등과 산/관/학이 함께하는 ‘완주군 고용협의회’를 구성·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고용촉진과 취업자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우석대, ‘2017년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선정. /사진=우석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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