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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확대' 2018 사배자전형, 대학별 선발방법단계별 전형 많아..일부 상위권 수능최저 적용
  • 김경화 기자
  • 승인 2017.03.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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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2018학년 대입에서도 따뜻한 전형으로 불리는 사회배려 및 공헌자 전형이 늘어난다. 각 대학은 사회배려 및 공헌자 전형의 지원 자격을 세분화해 많은 수험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의 확대 추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으며, 지원자격을 추가해 다양한 환경의 수험생들에게 지원기회를 부여하는 대학들도 눈에 띈다. 지원자격이 되는 수험생들은 적극 지원해야 할 전형이다. 대학별 전형을 꼼꼼히 분석,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좋다.

<올해도 선발 인원 증가 추세.. 전형신설 대학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배려 및 공헌자 전형의 선발 인원이 늘어났다. 지원자격을 추가해 다양한 지원자격을 가진 수험생들을 선발하려는 대학들도 있다.

▲서울시립대는 올해도 고른기회Ⅰ과 고른기회Ⅱ 전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다양한 환경의 수험생들을 선발한다. 고른기회Ⅱ전형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자녀, 군인/경찰/소방공무원 자녀의 지원 자격이 추가됐으며, 선발인원은 고른기회Ⅰ 125명, 고른기회Ⅱ 46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14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실시하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이 수시모집으로 옮겨오면서 수시에서 더욱 다양한 지원자격을 가진 수험생들에게 합격기회가 주어진다. ▲연세대(서울)는 사회공헌자와 사회배려자 전형을 기회균형전형으로 통합하고 선발인원을 75명으로 늘렸다.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자녀, 특수임무유공자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지원자격이 확대됐으나 조손가정 출신자는 지원 자격에서 제외됐다. ▲고려대(안암)는 사회공헌자Ⅱ전형에서 지난해보다 12명 증가한 25명을 선발하고 환경미화원 자녀 등을 추가해 지원자격을 더욱 다양화했다. ▲서강대는 고른기회전형과 사회통합전형 선발인원이 총 14명 증가했으며, ▲이화여대도 고른기회 전형에서 18명 증가한 48명을 선발하고, ▲단국대(죽전)도 작년보다 23명 늘어난 194명을 선발, 가톨릭대도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85명을 선발하는 등 대부분 대학의 고른기회전형 선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소외된 환경의 수험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있다. ▲건국대(서울)는 고른기회Ⅱ전형을 신설해 의사상자 및 자녀, 다자녀 가정 자녀, 다문화가족 자녀 등의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수험생 중 40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도 국가보훈대상자, 서해5도 주민, 만학도를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을 신설하고 40명을 선발한다. ▲아주대도 고른기회Ⅱ전형을 신설해 28명을 선발하며 지원자격은 민주화운동 해당자 자녀, 도서벽지 지역 5년 이상 근무자의 자녀, 조손가정 자녀, 소년소녀 가정의 자녀 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당한 선발규모가 돋보이는 대학들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원외 전형으로 기회균형선발I전형을 통해 164명을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학생/농어촌 학생/농업계열 고교 졸업예정자(농업생명과학대학 4명 별도 선발)에 지원자격이 있다. ▲한양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원내 고른기회전형으로 113명을 선발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해당자/국가보훈대상자/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특수교육대상자에 지원자격이 있다. ▲중앙대는 올해 고른기회-기회균등형으로 113명, 사회통합으로 17명 등 총 130명을 정원내로 선발한다. 기회균등형에는 독립유공자의 자녀 또는 손자녀/국가유공자의 자녀(본인 및 출가녀포함)/5.18 민주유공자 및 그 자녀/고엽제후유의증환자 및 그 자녀/특수임무유공자/지원공상(순직)군경, 공무원 및 그 자녀/6·18 자유상이자 및 그 자녀/보훈보상대상 및 그 자녀/농어촌학생/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해당자, 사회통합에는 조손가정 출신자/장애우 부모 자녀/소년소녀가정의 자녀/아동복지시설보호대상자/20년 이상 장기복무한 직업군인, 경찰/소방공무원(퇴직자포함)의 자녀/다자녀(3자녀이상)가정 출신 자녀/다문화 가정의 자녀/만학도의 지원자격을 뒀다. ▲경희대는 무려 272명의 인원을 선발한다. 정원외 포함 132명 선발하는 고른기회Ⅰ-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는 기초생활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해당자의 지원자격이다. 정원내로 90명 선발하는 고른기회Ⅱ는 의사상자 및 자녀/군인 또는 소방공무원으로 15년 이상 근무한 자의 자녀/다자녀(4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다문화가족의 자녀/아동복지시설출신자/조손가정 손자녀/장애인부모 자녀의 지원자격이다. 정원내로 50명 선발하는 고른기회Ⅰ-국가보훈대상자에는 독립유공자의 자녀 및 손자녀/국가유공자 및 자녀/5·18민주유공자 및 자녀/고엽제후유의증환자 및 자녀/특수임무유공자 및 자녀/보훈보상대상 및 자녀의 지원자격이다. ▲인하대는  고른기회전형을 통해 정원내로 110명을 선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국가보훈대상자를 지원자격으로 한다. 한국외대(서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8명을 고른기회Ⅰ전형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해당자/국가보훈대상자의 지원자격을 두고 선발한다.

2018학년 대입에서도 따뜻한 전형으로 불리는 사회배려 및 공헌자 전형이 늘어난다. 선발 인원의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원자격을 추가해 다양한 환경의 수험생들에게 지원기회를 부여하는 대학들도 눈에 띈다. 지원자격이 된다면 적극 지원해야 할 전형인만큼 대학별 전형을 꼼꼼히 분석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단계별 전형이 많은 편.. 서류 평가 비중 높아 대학별 구비서류 꼼꼼히 준비해야>
사회배려 및 공헌자 전형에서는 단계별 전형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1단계에서 학생부를 포함한 서류평가를 진행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합격자 중 서류와 면접의 합산 점수가 높은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 비중이 크므로 지원 자격을 증명하는 각종 서류를 비롯한 자기소개서 등 대학별 제출 서류를 빠짐없이 정성껏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 성적도 활용되므로 평상시 체계적인 학생부 관리도 필수다. 2단계에서는 면접을 통해 1단계 서류 평가에 대한 확인 등 종합적 평가가 이루어지며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자기소개서 등 서류 작성 시에는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해온 과정, 환경을 극복하고 이루어낸 성과 등에 대해 솔직히 작성하는 것이 좋다.

사회배려자 및 공헌자 전형 대부분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지만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수능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에만 합격이 가능하다. ▲고려대는 사회배려자에는 수능최저를 걸지 않지만, 사회공헌자Ⅰ 사회공헌자Ⅱ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과탐(2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5이내 및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2과목) 중 3개영역 등급 합 6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의 수능최저다. 면접 없이 서류만으로 해당 전형을 운영하는 ▲서강대는 고른기회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지만 사회통합에는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서강대는 올해 인문/자연계열 구분 없는 수능최저를 선보이고 있다. 사회통합 수능최저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과탐(1과목) 중 3개영역 각 2등급 이내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성균관대는 고른기회 이웃사랑 모두 면접 없이 서류100%로 진행하되,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성균관대 수능최저는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 사탐/과탐(2과목) 중 2개 등급합 5이내 및 영어 2등급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 과탐(2과목) 중 2개 등급합 5이내 및 영어 2등급이면서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연세대는 기회균형 연세한마음 가운데 연세한마음 중 출신학교장 추천자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고, 기회균형과 연세한마음 출신학교장 무추천자에 한해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적용되는 수능최저는 동일하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어 수학가/나 사탐/과탐(2과목) 등 4개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5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이고 한국사 3등급 이내, 자연(의예, 치의예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가 과탐(2과목) 등 4개과목 중 2개과목 등급합 5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 의예 치의예의 경우 국어 수학가 과탐(2과목) 등 4개과목 중 3개과목 등급합 4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사회배려대상자, 고른기회 전형과 같은 특별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 비중이 크고 지원자가 많은 일반전형에 비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편이므로 대학별 전형별로 지원자격과 선발인원 변화를 체크해 지원 자격에 해당되는 전형을 목표로 지원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며 "지원자격이 늘어날수록 경쟁해야 할 수험생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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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화 기자  smile@verita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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